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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60m 1㏊ 너비 거대한 물웅덩이 농지로 복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 산57-1일대 두루봉동굴 인근에는 청주시의 `골치거리' 장기 미해결 사업장이 하나 있다.

면적이 9600㎡에 달하는 거대한 물웅덩이다.

수심만도 무려 60m나 된다.

언뜻 산속의 큰 호수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20여 년전 석회석을 채굴하다 문을 닫은 폐광산으로 생겨난 물웅덩이다.

위험천만인 이 물웅덩이가 요즘 흙으로 되메워지고 있다.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이 일에 발벗고 나선 이는 ㈜우암산개발 김성동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 2021년 산림을 복원한 뒤 주말농장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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