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아기 건강과 교육 등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제주일보 육아박람회’가 6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박람회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대동컴퍼니와 P&K홀딩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및 제품 전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아기 건강 및 교육과 관련된 각종 상품을 선보인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유아 건강·교육과
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를 찾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4·3 망언을 철회하고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특위는 김 후보가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 지역에 2일 새벽부터 3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1일 예보 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2일 새벽 3시부터 시작돼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일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전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풍이 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일 입장문을 내고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는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권영국 제주선대위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김문수가 오늘 제주를 방문했다”며 “김문수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3을 ‘공산 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 명예를 훼손했고, 4·3 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추앙하는 그의 4·3평화
스웨덴의 그룹 ‘아바가 1980년에 발표한 앨범 가운데 ‘The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노래가 있다.‘…A lover or a friend/ A big thing or a small/ The winner takes it all/I don't wanna talk/ If it makes you feel sad, And I understand…’‘…연인이든 친구든,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한 것이 당신을 슬프게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다.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1일 이재명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선거사무원인 윤주원·김태현 씨가 서귀포시지역에서 유세 중 길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고, 발 빠른 응급조치와 119 신고로 환자가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윤 씨는 쓰러진 시민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하고, 기도 흡인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힌 뒤 머리를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산업위기 대응 전략, 미래산업 육성방안, 국제행사 유치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일 여수시가‘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 대표 사례지역이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관광·MICE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마지막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주요 목표가 되는 공공부문 채용 시장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높은 경쟁률 속에서 채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채용 절차의 변화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공부문 취업 핵심 준비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안정성과 공익 실현의 가치를 내세우는 공공부문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0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비영리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2025년은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의류·도서·생활용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를 악용해 거액을 빼돌린 일당에게 무더기로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사기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5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C씨 등 5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정부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 전용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통해 범행을 저지르기로 했다.A씨는 학교 동창생이나 군대 선·후임인 일
울산시는 7일 오전 8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구군 부단체장,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조치 사항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재난 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등을 통한 대시민 운행 중단 상황 전파 △승용차 6200대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25곳 9736면 개방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