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후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학계, 교방문화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교방문화 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주시에서 추진한 교방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성하고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진주 교방문화는 진주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로 《고려사》를 근간으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교방을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한 전통 문화예술이다.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민속
경남도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전국 최다 수상해 다시 한번 명품 과일 생산지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은 5개 품목에 ▲ 4 농가, ▲ 2 농가 ▲ 1 농가 ▲ 2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년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18일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방지와 안정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정년을 연장하는‘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진 및 기술유출 문제의 심각성, 현장 연구진의 처우개선 등 고급 두뇌 인력을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검찰이 천영기 통영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검찰은 “죄책이 무겁다”며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천 시장 1심 선고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작년 8월 한산대첩축제 마지막 날 시민대동한마당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방문객을 상대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거제시의회는 지난 15일 사등면 실내체육관에서 거제 통영, 고성 3개 시·군 의원 40여 명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3개 시군 간 친목 도모와 화합으로 상호 정보 교류와 상생 발전의 계기를 갖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다.이날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신우경 농협거제시지부장, 엄준 거제수협조합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2부 체육행사는 스포츠 종목인 배구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ox퀴즈, 풍선솟대세우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하여
양산시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양산시청, 제2청사, 웅상출장소, 비즈니스센터, 시의회 등 5개 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 9월 공공기관 14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도입한 양산시는 ‘일회용컵 없는 청사’확립을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다회용컵은 사용 후 세척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사용한 컵을 반납함에 그대로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를 개최한다.‘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인천광역시 서구민들을 포함한 관객들에게 서구 출신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서구 출신 발라드 가수 ‘세윤’은 2021년 ‘이별을 통보했던 날’을 통해 데뷔한 이후 서구를 대표하는 도시인 청라국제도시의 지명을 담은 디지털 싱글 ‘청라역에서 만나자’에서 피처링을 맡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의령군은 최근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환절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백일해 잠복기는 21일,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성인도 주기적 추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4일 방영된 KBS 전국 노래자랑 군위편을 빛낸 본선진출 12팀이 무대를 준비했으며 행사 내내 공연장 모든 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즐기며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참가자 한명 한명 소개될 때마다 관객들은 지난 전국 노래자랑의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김예지 의원이 22일,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를 인용해, 전국 공공 공연장의 평균 가동률이 44.1%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 공연장의 낮은 활용도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인천에 있는 양궁훈련장에서 인천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초등학생들은 이날 훈련시설을 둘러본 뒤 선수단의 활쏘기 시범을 관전하고 미니 게임을 즐겼다. 특히 오진혁 코치를 비롯해 구본찬·한재엽 선수가 선보인 70m 거리 활쏘
인천시 주요 국비사업 11건의 국회 상임위원회 성적표가 나왔다. 감염병전문병원과 북한 소음 피해 지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빠졌지만 국회 상임위에 담겨 예결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정책인 인천형 출산정책은 정부가 불수용 입장이지만 예결위 테이블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