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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울산 소매판매액 4.3%↓…팬데믹 수준 감소

지난해 울산지역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4.3% 줄어 팬데믹 수준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3일 ‘2024년 12월 및 연간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지역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로 생산은 소폭 늘은 반면 투자와 소비는 크게 감소했다.

2024년 울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비 4.3% 줄은 94.7을 기록했다.

울산의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한 해 전보다 6.4% 감소한 이후 2021년에는 2.3% 늘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후 2022년 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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