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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赤兎馬)의 기운으로…

병오년 새해가 시작됐다.

예로부터 동아시아에서 사용해 온 60년 주기의 연도 표기법인 육십갑자 중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는 천간의 세 번째인 병과 ‘땅의 기운’을 말하는 지지의 일곱 번째인 오가 만난 해이다.

병은 태양과 불을 뜻하고, 색깔은 빨간색이다.

오는 말을 의미한다.

병오년을 ‘붉은 말의 해’, 또는 ‘적토마의 해’라고 말하는 이유다.

▲적토마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붉은 토끼 말’이다.

토끼 ‘토’가 쓰인 이유를 놓고는 설이 분분하다.

‘머리가 토끼처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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