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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대부업 뿌리 뽑는다…대부업법 개정안 22일 발효

[코리아데일리 이현수 기자부산시는 불법사금융 근절과 신뢰받는 대부업 시장 조성을 위해 ‘대부업법’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채권 추심 신고가 2020년 580건에서 지난해 2,947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1,485건이 접수되는 등 불법사금융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자 정부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대부계약서 미교부 또는 허위 기재 시 계약 취소 가능 ▲불법사금융업자와 체결한 계약에 대해서는 이자 상환 의무 면제, 원금만 상...
한국피자헛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피자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신제품 치킨 사이드 메뉴 4종을 출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여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치킨 사이드 메뉴는 ▲달콤 짭짤한 소이갈릭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운 ‘소이갈릭 윙봉’, ▲매콤달콤 양념과 고소한 마요소스를 더한 ‘슈프림양념 소이윙봉’, ▲양념치킨의 정석 ‘슈프림양념 순살치킨’, ▲한입 크기로 부담 없이 즐기는 ‘팝콘치킨’까지 총 4종이다. 모두 2조각, 4조각, 8조각 단위로 출시돼 식사든 간식이
대한항공이 스마트시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항공우주 역량을 대거 공개했다.대한항공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과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올해 전시는 도시가 주체가 되는 행사로 전면 개편돼,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국내 유일의 민간 주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남 서천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들어갔다.교보생명은 14일 이번 대회가 지난 1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대회는 오는 한 달간 아산시, 상주시, 김천시, 제천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육상,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으로 이어진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참가하고, 학부모와 지도자 등 총 1만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LS전선이 반복적인 구부림에도 끄떡없는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그동안 독일, 대만 등 외산 제품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국산 기술로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술 자립’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LS전선은 14일 “100만 회 이상 반복 구부려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산업용 USB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산업현장에서 기계의 반복 동작에도 안정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외산 제품이 보유한 수명의 약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로 선정됐다.15일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순위가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가이드북, 전문 언론, 저널 평가, 온라인 후기 등을 종합 점수화해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호텔 서비스 평가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와 함께 ‘월드 톱 200 호텔’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수준 높은 레스토랑 운영에서 높은 평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가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회적 합의 선행’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권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의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며 “대체 뭘 하고 싶어 장관이 되려 하는가”라고 질타했다.앞서 강 후보자는 최근 비동의 강간죄와 포괄적 성교육, 차별금지법, 생활동반자법 등 젠더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유보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권 대표는 “비동의 강간죄는 2
역대급의 기록적 폭우로 충남도내에서 1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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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최우선 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정부의 ‘8월 주민투표’ 요구가 가시밭길에 놓였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주민투표에 올리기까지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윤 후보자는 “이 문제는 기초단체를 과거처럼 4개가 아니라 2개 아니면 3개로 부활하자는 논의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 어느 쪽으로 선택이 돼야 주민투표에 부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민투표는 하나의 안을 놓고 찬
7시간전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싱가포르 테마섹 산하 파빌리온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두산테스나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5년 만에 연 매출 1118억원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
"엄마, 저 요즘 스트레스 받아요."어른들이 흔히 사용하는 이 단어가 아이의 입에서 나온다면 부모들은 새삼 놀랄것이다. 어떤 일로 기분 나쁜 것일까? 마음에 안
8시간전
전국 농축산단체들이 이재명 정부에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 길은 7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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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21시간전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쓰는 기쁨‘힘에의 의지’, ‘위버멘쉬’, ‘영원회귀’, ‘아모르 파티’ 등의 철학적 사상을 남김 니체!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길 거부하고,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운 니체는 철학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시인으로서도 자신만의 깊은 사유와 철학이 담긴 시편들을 많이 남겼다. 실제로 열 살 정도부터 시를 썼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니체에게는 시작이 곧 사유였고, 철학적 사유 자체가 하나의 시적 성찰이었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가
“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게르트너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펜토바르비탈 처방에 찬성하시면 검은색, 반대하시면 흰색입니다. 투표함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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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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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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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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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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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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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3억원 후원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 지원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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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만들겠다"는 전한길 입당에 송언석 "호들갑 떨 것 없다"더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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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연 2%대 중반…앞으로 더 내려갈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 잔액의 경우 5대 은행 기준 한 달 새 약 9조 원가량 감소했다. 금리 하락기를 맞아 금융소비자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정기예금 12개월 이상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5%로, 자유적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80%에서 2.75%로 낮췄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20일에도 수신금리를 인하했다. 다만 당시에는 1년 이상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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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옹벽 붕괴' 주민 신고에도 왜 도로통제 안했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히 물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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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 '대외협력⋅발전기금 업무혁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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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지난 17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 220호에서 '대외협력⋅발전기금 업무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통합 ‘강원대학교’의 출범을 앞두고, 대외협력 및 발전기금 관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의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최세용 기획지원처장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김도완 기획부처장, 권오현 원주행정지원실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춘천, 강릉, 원주, 삼척 등 4개 캠퍼스의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캠퍼스별 주요 업무 현황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