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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초토화 작전은 이승만과 주한미군의 합작품"

민간인 대량학살을 초래한 제주4.3 초토화작전은 이승만 정권과 주한미군의 합작품이란 주장이 나왔다.

지난 24일 국회 진선미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등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선 거버넌스가 주관한 원탁 학술대회에서 ‘제주4‧3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정권’이란 주제로 발제한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4.3 초토화작전의 책임 주체를 분명히 했다.

양 전 이사장은 "초토화작전은 1948년 10월 17일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km이외 지역 통행시 폭도배로 인정, 총살하겠다’는 포고...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 HD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 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 올해 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제주세관은 20일 제주지역 면세점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4년 제1회 제주지역 면세점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롯데, 신라 면세점, 롯데공항 면세점, JDC 지정면세점, JTO 지정면세점 등 면세점 5개사와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제주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의 구매 성향 변화 및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층 토론하고, 제주 면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문화·관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22일 오후 1시49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4년 전 주민수용성 문제로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됐던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최근 다시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금품으로 회유했다는 논란 속에 마을 주민들의 찬성을 얻어냈다.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주민들은 22일 대정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찬성 187표, 반대 98표로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지난 2023년 6월 열린 주민총회에서 찬성 73표와 반대 99표가 나왔던 것과 비교해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5월 20일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를 내자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자는 최근
서귀포소방서 천지의용소방대은 21일 서귀포항 주변 플로깅 행사 진행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천지의용소방대는 서귀포항 정화활동과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웃 사랑'이라는 단어는 점점 더 낯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관심이 어떻게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게 느껴지는 행동들, 예를 들어 아침 인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짧은 대화, 혹은 지나가며 건네는 미소는 단순히 기분 좋은 순간을 넘어서, 이웃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마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무소속 이지석 시의원이 26일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싹쓸이했다. 의장과 부의장, 자치행정교육위원장,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는 6대 5로 모두 1표 차이다. 무기명 투표지만 사실상 국민의힘과 무소속 연대가 후반기 광명시의회의 주도권을 쥐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2년 전 다수당의 권력을 앞세워 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지석 의원의
상주시는 6월 21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대표들과 상주시 지역 캠프를 시행했다.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청년창업 사업으로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과정을 거치며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창업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이날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은 2주간의 자원 조사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해 배운 것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화 과정에 대한 토론과 서울에서 온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방문한 지역 선배 창업자들은 지역에서 성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교육부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일선 학교에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2,000종 및 신기술 활용 콘텐츠 6종 홍보를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시연회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 선도교원 및 안전부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 및 메타버스·VR 체험부스, 안전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시연회에 소개된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및 신기술 활용 콘텐츠는 7월 1일부터 학교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보급되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늘, 선박용 모니터 및 패널 PC 제조업체인 테트라다인이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에 고객 맞춤형 해상용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테트라다인은 1999년 설립 이후, 장비용 모니터를 시작으로 조선 해양, 방산, 발전소 등 특수 산업 분야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및제조하고 있다. 테트라다인은 2005년 이래 델 테크놀로지스의 워크스테이션, PC, 서버 등의 제품에 해상 진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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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9가 점주의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구 AI 헬퍼’ 출시했다고 밝혔다.‘삼구 AI 헬퍼’는 올해 2월 디저트39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39 매장의 편리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점주 전용으로 출시되었다.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해 레시피가 복잡하고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디저트39 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또한 해당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미디어아트 초대전 홍나겸 ‘숨,’을 개최한다.홍나겸 작가는 일상과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영상과 사운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자연과 인간 그리고 디지털,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작품 ‘ONE’과 ‘W 심포니’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빌딩에서 거대하게 연출되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첫 포문을 연 주인공으로 유명하다.전시 제목이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숨
컴투스홀딩스가 기관의 매도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26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6% 하락한 2만 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장중 등락을 오갔으나, 오후 1시를 기점으로 그래프가 크게 아래로 꺾였다. 이후 특별한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기관은 이날 3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개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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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가 올해 치유농업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 기관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
4시간전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해·수·동’ 이 부산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의 올 1분기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자료를 보면 부산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선 수영구는 부산서 가장 높은 122.6을 기록했으며, 해운대구는 122.3으로 뒤를 이었다. 동래구도 113.4로 나타나 세 번째로 높은 지수를 보였다. 반면 서구와 사상구는 각각 90.5, 96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해·수·동’ 지역은 개별 단지를 살펴봐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 의하면, 동래구에 위치한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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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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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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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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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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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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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섬마을 찾아가 시골경찰학교 운영…주민 눈높이 범죄예방 교육
전남 고흥경찰서 녹동파출소가 26일 고령 노인이 많은 도서에서 범죄예방교육 위한 '시골경찰학교'를 운영해 주민 호응을 얻었다. 녹동파출소는 이날 도양읍 시산도를 찾아가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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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 열어
경남 창녕군은 지난 25일 경화회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전유공자와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주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전 공연으로 따오기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행사는 정전 74주년을 맞아 6.25 전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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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취급 업체 점검 나서는 지자체들...대상 선정 기준은 제각각
경기도 화성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랴부랴 관련 업체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당장 경남 안에서도 점검 대상 업체가 제각각이어서 효율성과 실효성이 떨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남도는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위험물 취급 업체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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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AI 챗봇 민원 서비스’ 운영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을 활용한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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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생활관을 관사로 쓴 학교법인 고발하라"
창원 한 학교법인이 학생들이 사용해야 할 고등학교 생활관을 관사로 써오며 학교 재정으로 전기·수도요금까지 지출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형사 책임을 묻고 감사 자료 또한 공개하라고 경남교육청에 촉구했다.경남시민주권연합은 26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