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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관측 등 괭생이모자반 대응 강화해야”

속보=지난달 말부터 제주지역 해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대거 유입되면서 선박 사고 우려와 미관 저해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위성 활용 관측 등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날 강동우 의원은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돼 육상에서 썩어 악취를 풍기는가 하면 어선 조업 과정에서 스크류에 걸려 사고...
제주지역 5곳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곳 지정 해수욕장 중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곳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일주일 빠른 24일 문을 연다.삼양,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김녕, 월정, 신양섭지 등 나머지 7곳 해수욕장은 7월 1일 일제 개장한다.모든 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폐장일은 8월 31일이다.다만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한경농협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월출산농협과 도농 상생교류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김군진 조합장은 “앞으로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월출산농협과 함께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며 “두 지역의 우수농산물 교류의 폭을 넓히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시간전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맡을 예정이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진 실장이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진 실장은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구미공고와 대구대,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비상대비정책국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직속 미세먼지문제해결을위한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 1급으로 승진해 사회재난실장을 맡았다.행안부 인사는 이달 내 단행될
제주를 제2고향으로 여긴 세계적인 재일교포 건축가 고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가 만난다.유동룡미술관는 오는 26일 두 번째 기획전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를 개막하고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타미 준의 건축 사상과 철학을 담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고인의 건축 철학을 알린 바 있다.이어지는 새 전시에는 이타미 준과 동시대 건축가, 도예가,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들이 함께한다.참여 작가는 이타미 준과 시게루 반, 박선기, 강승철,
질병관리청은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최근 한 달 새 3배 이상으로 늘었다며, 특히 어린이·청소년은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강조했다.같은 기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도 1.7배로 증가해 질병청은 오는 24일을 기해 유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하기로 했다.21일 질병청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백일해 환자는 678명으로 5월 넷째 주의 3.2배로 늘었다.최근 4주간 백일해 환자는 1천784명이었고, 그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9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경기
제주지역의 차 산업에서 원료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의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다.티팩토리는 2만3000㎡ 부지에 건축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됐다.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2일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여성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We are Future Makers’ 3기 오프닝파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 30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자립 역량과 커리어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를 돌보고 진로를 탐색해 그 다음 단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 관리, 일의 탐색, 인생 설계에 초점을 맞춘
6월 24일, 종료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윤지수 선수가 2년 연속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 대표팀과 소속팀 후배인 전하영 선수는 성인 무대 첫 개인전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윤지수 선수는 예선 뿔을 통과 후 32강에서 중국의 WEI Jiayi를 만나 15:8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대표팀 후배 최세빈을 만나, 15:8로 승리했고, 8강에서 중국의 ZHANG Xinyi, 역시 15:12로 승리하며, 4강전에 올랐다. 4강전에서 202
게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29일까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해 학부모, 고령층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효
숲은 뙤약볕을 가리는 그늘 효과가 있다.나뭇잎에는 수증기를 뿜어내며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증산 효과가 있어, 폭염의 경우 도시숲은 도심에 비해 기온이 낮다.실제로 바늘잎나무숲, 넓은잎나무숲, 초지, 도로, 주택가 등 도심 일대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더운 여름 기준 주택가 인근보다 넓은잎나무숲 아래의 온도가 낮에는 평균 1.7℃, 밤에는 평균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폭염 시 성인과 반려동물의 표면온도를 측정한 결과 땡볕 아래에서 성인의 표면온도는 34.7℃, 반려동물의 표면온도는 40.8℃로 반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원이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에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지석 시의원이 전격 탈당하면서 광명시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5석, 무소속 1석으로 구도가 하루아침에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의 지위를 상실했다. 이지석 시의원은 25일 오전 탈당계를 제출한 후,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
문음미 기자 = 2024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5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무...
4시간전
양봉협회가 공익법인 지정 신청을 위한 협회 정관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최근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꿀벌 폐사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봉협회는 뜻있는 기업이 협회에 기부금을 기탁할 경우, 그
4시간전
LG전자 베스트샵 운영 법인 ㈜하이프라자가 공군 교육사령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군 교육사령부, ㈜하이프라자 임원 등 10명이 참석해 △공군 교육사령부 소속 간부 대상 할인혜택 지원 △전역예정 간부 취업기회 제공 △문화의 날 지원 △임직원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맺었다.㈜하이프라자 김준성 경남담당은 “장병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든든한 국방 안보가 유지되고 있다는
지난 6일 포토 뉴스를 올릴 때는 붉은 꽃만 피었었다. 옆에 있는 배롱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얼마 전에 보니 그 나무에서는 붉은 꽃이 아닌 하얀 꽃이 피어났다. 한국에서는 하얀 꽃을 보지 못해, 하얀 배롱나무 꽃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이제 제법 많이 피어 옆에 있는 붉은 꽃과 잘 어우러진다. 붉은 꽃과 하얀 꽃이 어우러져 사이좋게 맵시를 뽐내는 듯하다. '어우러지다'라는 우리 말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우러지다의 명사형은 '어울림'으로, 사전적 의미는 '이것 저것
서울시내 신규 초등교사의 10명 중 4명은 강남 서초지역에 발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교사노동조합은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올해 3월 1일자 초등 일반교사 신규임용 발령 현황을 확인한 결과 신규임용 초등일반교사 발령지 순위는 강남서초교욱지원청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동송파. 남부, 동부, 서부·중부·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 북부·강서양천 순이다.구체적으로 동부교육지원청 8명, 서부교육지원청 2명, 남부교육지원청 24명, 북부교육지원청 1명, 중부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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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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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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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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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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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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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SW 인재, IT 생태계 확대에 필수""대한민국 발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기존 대졸에서 고졸 미취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졸에게 문호를 확대한 것은 SSAFY가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SW 교육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5일 삼성에 따르면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고, 이중 약 5748명이 취업해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11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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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사 7월1일자
◇4급 △안전행정국장 김남현 △경제건설국장 손현배 △미래비전추진단장 홍순규◇5급 △허가민원과장 황숙희 △도로과장 황장호 △친환경농산과장 유재덕 △농업기술과장 윤수 △하수과장 이상복 △시립도서관장 정해성 △살미면장 이성원 △기획예산과장 서경모 △건축과장 이준열 △균형개발과장 김인식 △박물관장 박흥수 △주덕읍장 박정서 △금가면장 김복연 △지현동장 김금옥 △봉방동장 이정미 △연수동장 신동철 △목행용탄동장 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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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도 살아난다"…리튬전지·전기차 진화는 왜 힘들까?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아리셀 공장에서 난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총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피해가 컸던 이유는 금속물질 리튬 특성 상 진화에 남다른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화재가 발생한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000여개가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지던 장소다.◆리튬 배터리, 열 폭주로 화재 진압 더 힘들다리튬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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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파업도 손해배상 못한다"…경영계, 노조법 개정 '반대'
야당이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 입법화를 재추진하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이 개정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번 개정안이 근로자와 사용자 범위를 대폭 확대해 '모든 사람이 모든 회사와 교섭하는' 이른바 '노조공화국'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다. 여기에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마저 제한해 사실상 현행법을 넘어서는 노조 권리를 보장해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조 권한만 대폭 늘린 노조법 개정안한국경영자총협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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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주주가치 제고로 주목 받을까?
티쓰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쓰리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 십억원 대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한편, 자사주 부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이와관련, 이 회사는 지난 17일 약 56억원대 규모의 자기 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만 보면 그리 크지 않지만 총 보유 자사주 중 56%, 전체 발행 주식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이 회사는 이와 함께 2026년까지 별도 영업이익의 50%의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