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올해 1월 1일 음성군 신임 국장 4명이 6일 음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만택 농림축산국장, 조재순 경제환경국장, 이상기 안전건설국장은 “음성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의 3국 체제에서 5국 체제를 갖추게 됐다./음성 박명식기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이 청소년동아리 ‘금빛 꿈나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과 원데이 클래스, 북-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빛도서관으로 문의
충북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충북 청주시 ‘일상 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22일까지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시는 올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추진단은 각 사업 담당부서의 팀장과 담당자들로 구성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일상 플러스+ 시책’을 발굴하고 5단계 체계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한 뒤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행에 옮긴다.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세종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말미암은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전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힘이 빠졌다.1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2% 내린 18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 19만 3200원까지 올랐으나, 점차 힘이 빠지고 약세를 거듭하다 저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4거래일 간 매수세를 보였다.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에서 슬롯 출시 주기와 퀄리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셜카지노의 핵심 콘텐츠는 슬롯으로, 신규 슬롯 출시 주기가 매출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카지노 상위 업체들은 평균 10일 간격으로 새로운 슬롯을 출시하고 있다.더블유게임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슬롯을 더 빠르고 고품질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매주 1개의 새로운 슬롯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새로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의 1.5주년 업데이트 '가주 격돌'을 PV 영상을 통해 예고했다.이번 1.5주년 업데이트는 1월 중 진행되며, '10가주 트로이메라이' 픽업 소환과 신규 콘텐츠 '세력 경쟁전', 신규 동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10가주 트로이메라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10가주' 등급 캐릭터로, 원작에서 탑의 신으로 군림하며 불로불사의 존재로 묘사된다. '트로이메라이'는 로 포 비아 가문의 가주로, 가치 없
농협사료 신임 사장에 정종대씨가,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에는 박철진씨가 각각 선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월 10일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주주총회를 각각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정종대 신임 사장은 농협 축산기획본부장, 농협목우촌 사장을 역임했다. 박철진 신임 사장은 농협 축산사업본부장
여수시 시전동 웅천어촌계는 지난 7일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전액 기탁했다.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해 마을별 어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웅천어촌계는 해양자원으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는 웅천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이어 김채관 어촌계장은 “우리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이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제주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전국 36개 레벨업 PC방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공연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여지뱅뒤’는 제주의 신화 속 공간인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를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관객이 직접 이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공연이다.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의집을 함께 이끌 자치조직 청소년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사업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년서포터즈 △당동동아리연합회 △당동미디어기자단 △지구환경UP위원회 △동네프로젝트_경제톡톡 총 6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 설문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pyf.or.kr/ddyouth
암호화폐 시장이 '바나나 특이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나나 특이점은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인 라울 팔이 만들어낸 용어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매크로 전문가이기도 한 라울 팔은 "우리는 여전히 바나나 존에 있다"며 이번 강세장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해 11월의 돌파였다고 전했다. 팔은 그 후 2016/2017년 주기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