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15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달서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54억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택가와 인접한 산업단지 및 사업장 밀집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및 방지시설을 설치해 조업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설비 노후, 악취 등 환경 민원 발생의 우려가 되거나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들이다.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 및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 법원 난입으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갈등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할 정치권이 극단적 여야 대립으로 사회적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민의힘은 지지자들이 이성적인 행동을 하도록 호소해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목적 달성 과정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12·3 비상계엄 선포 47일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지 나흘 만에 구속됐다.
서부지법 앞에 집결해 있던 윤 대통령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영송관 1318호 스마트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2회 DX/AX 교수역량강화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DX와 AX 시대의 도래로 산업현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수들의 디지털·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도입해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특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교육·솔루션 전문기업 투마일스의 윤혜식 대표를 초청해 ‘ChatGPT를 활용한 수업설계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 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앞서 국민연금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등도 이번 안건에 대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200Gbps급 6G 무선 연결 시연에 성공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6G 이동통신 개념증명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200Gbps급 6G 무선링크 시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6G 이동통신 시스템 기술은 초고주파 대역에서 10㎓ 광대역폭을 활용해 전송하는 다중점 송·수신 무선전송기술이다.4개 기지국 무선유닛이 동일 주파수 대역으로 동시전송하고, 단말이 빔형성 기술을 통해 신호 간섭을 최소화한다. 연구진은 4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승려 6명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 23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 심리로 열린 법주사 승려 6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400만~7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2018년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세븐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들은 다른 승려 한명과 함께 300만∼800만원의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들이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전 주지 스님 A씨도 이들과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 A씨는 2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대전 후생학원’을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모아진 성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물티슈,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09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시설 종사
경북도체육회는 23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2025 직장운동경기부 신년인사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18개팀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선수단의 청렴 의지실천 결의 다짐, 공로패 전달, 스포츠 인권교육,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 구성 등 전반적인 운영 방향의 내용으로 진행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말 급등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영업이익 감소하며 최대 실적 경신은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 한해 175조2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7% 늘어난 수치다. 북미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량 확대, 주요 차종의 가격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등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조2299억을 달성하며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올해 가축재해보험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및 상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금원은 지난 22일 1층 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농금원은 올해 농업인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며 ▲농업재
대한민국의 부유층은 많은 것을 가지고 풍족하게 살아간다. 그에 비해 사회적 약자들은 식료품을 사고 끼니를 이어가기에 급급하다. 이에 문제를 느낀 관료나 지식인들이 사회적 약자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라고 만든 제도가 문화누리카드이다.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발급대상자들에게 연간 14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2024년보다 1만원이 인상이 되었다. 이 카드로 영화, 공연, 전시, 테마파크 등 여러 시설에서 결제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마티아스 라카바를 영입했다. 23일 울산 구단은 “2002년생인 라카바는 양측 윙어 포지션을 소화하는 2선 공격 자원으로 팀 전술에 다양성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FC바르셀로나, 라치오, 벤피카 등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지난 2019년 7월 자국 클럽 아카데미아 푸에르토 카베요에
용인특례시의회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를 근거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어 31일 특별휴가가 더해지면서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에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의 직원은 2월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라인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협의해, 올해 3월 시작하는 공사에 필요한 장비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공고했다.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워 지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