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석열 탄핵 집회와 민주주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7%가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집회는 국민으로서 내 의사를 표현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데 동의한 응답은 80.1%에 달했고, ‘집회는
3일 오후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초가집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80여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5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해 약 4시간 반 만인 4일 0시 28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은 초가집 아궁이 불씨가 지붕으로 옮겨붙어 발생했고 옆집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로, 초가집 두 채 지붕이 타고 70대 집주인 1명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하루가 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8일 대통령 선거일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헌법과 공직선거법 상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 전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표해야 한다. 윤 전 전 대통령이 파면 된 후 첫 정례 국무회의가 열리는 8일 차기 대선일을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노 원내대변인은 또
독도 북동쪽 250km 해상에서 지난 5일 선박에서 조업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가 손가락이 절단돼 긴급 구조했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독도 북동쪽 250㎞ 해상 선박에서 조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 A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히 투입해 A씨를 이송했고, 다음날 6일 새벽 5시쯤 포항 영일만항에서 119구급차로 안전히 이동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김 장관은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조기 대선 시 여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김 장관은 탄핵 선고 직전까지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바란다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한동훈 전 국민의
건강주방가전 엔유씨전자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제 137회 캔톤페어’에 참가한다.엔유씨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리미엄 원액기 라인과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를 주력으로 소개한다. 시음 행사 및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제품 홍보와 동시에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주력 제품인 ‘셰프 CB1000’은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원터치 작동만으로 방음 커버 오토 개폐·진공·
글로벌 XR 선도 기업 피코가 풀바디 트래킹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신제품 '피코 허리용 트래커'를 출시하고, 최신 OS 5.13.0 업데이트를 통해 피코 4 울트라의 AI 기반 기능 향상 및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친 최적화를 선보인다.새롭게 선보이는 피코 허리용 트래커는 VR챗 내 특별히 마련된 버추얼 공간 '피코 카니발'에서 최초 공개된다. 서커스를 콘셉트로 한 이 몰입형 VR 공간은 다채로운 시각적 요소와 피코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
광주지방국세청은 10일 군산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군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군산지역 상공인들에게 광주지방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기업경영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군산지역 상공인들은 ▲국가전략 기술 투자기업 세액 공제 제도 개선, ▲납부지연 가산세율 완화, ▲세금포인트 활용처 및 활용
‘능력’ 있는 중장년에 ‘경력’까지 더합니다!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의 본격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50대 중장년이 기존 사업장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하길 희망하는 경우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5년에는 910명 규모로 시범 추진된다.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장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하여 현장 안착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장관은 “사무직 등에서 조기 퇴직한 중장년들이 기업에
양양군이 향토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야 한다.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면사무소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각 기관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천억원대 추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이 520억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5월말 입주를 앞두고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와 광명시가 제시한 596억원의 중재안보다 76억원 낮은 선에서 합의한 셈이다. GS건설은 2019년 12월 공사비 8,776억원 규모의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2021년 12월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이후 2022년 2월 416억원, 2023년 12월 585억원 등 두 차례나 공사비를 올렸고, 지
가격 탐색 비용 획기적 절감 농산물 유통 시그널 전파공익기금 20억원 마련···도매시장 사회적 역할 '재정의' 농산물 유통의 핵심 축인 공영도매시장.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작동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격 발견’이다.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공재이자,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상 비용과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가격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은 제주도의 탄탄한 운영 실적이 바탕이 됐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하루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이 산림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산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이다.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전문강사들이 무료로 진행하며, 숲 가꾸기와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계톱 사용법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는 안전화 등 개인 안전용품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이번 과정은 3주간 이뤄지지만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약수 등으로 이용되는 먹는물공동시설 4개소의 정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도내 먹는물공동시설은 절물생태휴양림 내 1개소, 한라산국립공원 내 3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매 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먹는물공동시설은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2024년 수질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