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천억원대 추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이 520억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5월말 입주를 앞두고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와 광명시가 제시한 596억원의 중재안보다 76억원 낮은 선에서 합의한 셈이다. GS건설은 2019년 12월 공사비 8,776억원 규모의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2021년 12월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이후 2022년 2월 416억원, 2023년 12월 585억원 등 두 차례나 공사비를 올렸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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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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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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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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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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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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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벼 재배면적 조정제, 농업대전환으로 해결!
경북도는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생력화장비 지원 등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마련하는 등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쌀 산업의 구조개혁 대책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발표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일정 수준으로 줄이는 제도로 지난해 69만 8천ha의 11.5%에 달하는 8만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년 벼 재배면적 8만 9천ha의 12% 수준인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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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 산불 극복 성금 200만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장 26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는 올해 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규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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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맛집 생생소식통 ‘참별지기’ 출범
성주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참별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참별지기는 단순히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을 아끼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참별지기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숨은 관광지와 맛집, 군내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별지기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SNS 전문가를 초빙해 SNS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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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로부터 지켜낸 축산자원 집으로 돌아온다
경북도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속속 돌아온다. 영양군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사업장을 설치했다. 지난달 26일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의 긴급대피가 결정되었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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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문경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몰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앞선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데 따른 수도권 홍보차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일 평균15만명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의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