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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말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관련해 "인프라가 9월 중순, 늦어도 하순이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8차 준비위원회에서 "인프라를 특별히 지금 챙기고 있는 부처에서는 정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제 APEC 정상회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APEC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특히 한미
여름휴가를 마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중에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7일 15차 교섭에 이어 오는 12일 16차 교섭에 나선다. 노사는 여름휴가 종료와 동시에 임금성 부분을 두고 집중적으로 교섭했다. 노사는 ‘얼마를 받느냐’와 관련된 숫자 싸움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추석 연휴 전인 9월 타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무리 늦어도 10월
전남에서 최근 산업 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산업 현장 1만2500여 개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8월말에서 늦어도 9월초까지 지역 각 분야 산업현장에 대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 대상 현장은 고위험제조업체 4,030개소, 산단 내 중소 혹은 중견기업 995개소,
침수 피해가 잦은 울산 중구 학산동과 반구동 일원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비점오염 저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투수블록 포장과 식생 체류지 등 친환경 시설을 설치해 빗물 관리와 침수 예방, 수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 84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건설사업 관리 용역이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점오염원은 특정 배출구에서 발생하는 점오염원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9월 초까지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6·27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공급 중심의 후속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내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조율이 길어지면 9월 초로 미뤄질 수 있다”며 “국토부가 주도해 준비 중이지만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대책의 방향과 관련해 “3기 신도시 개발을 보
이재명정부의 1호 국정과제로 꼽힌 '개헌'이 이르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질 전망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14일 SBS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비용 문제 등을 생각하면 전국 동시선거와 함께 개헌안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로 저희가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통령 공약도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부치고, 늦어도 다음번 총선 때까지는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18일 대선후보 당시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 결선투
울산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가부’ 결정이 빠르면 내달 초 가시권에 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와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 유관부처의 종합 판단이 늦어도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알져진 데 이어 대통령실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원활히 협의될 수 있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단양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노후 철교 철거, 국도 병목 구간 개선, 백두대간 저수령 구간 생태축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특히 단양을 관통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당초 1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착공 시기도 1년 6개월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에
작품 론칭 일주일을 넘긴 넷마블의 ‘뱀피르’가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넷마블의 ‘뱀피르’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론칭 초반, 순위가 낮은 것이 아니라, 아예 매출순위가 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기존 구글에 출시된 게임들의 경우 빠르면 하루, 늦어도 3~4일 정도면 매출순위가 집계되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이다.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뱀피르’가 초반 흥행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다소 시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주거지에 침입해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피해자와 유족의 인격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며 재판 비공개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26일 오전 대구지법 서부지원 33호 법정에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의견을 들은 후 다음 달 11일 열리는 공판기일 전까지 재판 비공개 여부를 판단한다.재판부는 늦어도 다음달 11일 열리는 공판기일 전까지 재판 비공개 여부를 결정문을 통해 양측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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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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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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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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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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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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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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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식품 안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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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문화 인프라 주민과 함께' 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확대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사업비 1664억원을 들여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도내 학교 5곳에 추진하고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2곳에 이전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사업을 통해 괴산 송면중학교와 영동 황간중학교 2곳을,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주 삼원초등학교, 진천 옥동초등학교, 제천 제일고등학교, 음성 무극중학교, 단양 상진초등학교 등 5곳에 학교복합시설을 확보했다. 이로써 학교복합시설은 7곳으로 확대됐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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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확대, 인천 수출에 직·간접 타격…산업별 대응책 필요”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과 품목관세 확대가 인천시 수출 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인천의 주요 수출 품목이 직·간접적인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돼 있는 만큼 수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인천연구원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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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 완료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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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인천 동구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오는 17일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가 열린다.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