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입장문을 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박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발언은 법안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국민을 호도하려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법안의 취지와 내용을 왜곡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허위사실공표죄 폐지와 당선무효 기준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 의원은 “현행 공직선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가족댓글단의 진상 전모를 밝히라고 밝혔다. 또한 명태균 씨 등 국정농단을 특검에서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님, 이제 그만 가족댓글단의 전모를 밝히십시오. 한동훈 대표가 가족들을 동원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비방 댓글 756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한참 지났습니다.스무 살 남짓한 딸 이름으로만 152개의 비방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그런데 이상한 것이한동안 대표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수 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심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함께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위증 혐의는 일부 유죄이지만, 이 대표가 거짓 증언을 교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김진성은 수사기관 법정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임을 인정했다. 이 증언들은 김진성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에 해당한다"고 판단
국회예산정책처는 21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재정 및 경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AMRO는 한·중·일과 ASEAN 10개국이 설립한 국제기구로,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과 위기 방지를 목적으로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과 AMRO 수미오 이시카와 미션단장이 주요 논의에 참여했다. 양측은 ▲한국의 세수결손 문제와 대응 현황 ▲2024년도 세법개정안 주요 쟁점 ▲2025년도 세수
김예지 의원이 22일,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를 인용해, 전국 공공 공연장의 평균 가동률이 44.1%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 공연장의 낮은 활용도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길드워2’의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갓스폰’을 북미와 유럽에서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8월에 출시된 확장팩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협력 전투와 보상을 제공한다.‘갓스폰’은 길드워2의 핵심인 PvE 협력 전투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10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레이드와 최대 50인 규모의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를 즐
거대 은행뿐이었던 업계에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한 것은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함이었다. 모바일 앱 환경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중·저신용자 금융지원도 확대하자는 취지였다. 그렇게 탄생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8년여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어느새 전통사들을 넘보기 시작했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카카오뱅크다. 출범 후발주자지만 '카카오톡' 기반 성장 가도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보다 출범이 늦은 후발주자였지만 성장세만큼은 3사중 가장 가팔랐다. 2017년 출범 이후 2020년 113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26일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한‘제26회 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 지도자, 학교/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하고자 진행되는 시상식이다.이번 시상식에서 공단은 청소년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2개, 기관 부문 울산광역시장상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연말이라 그런가 괜시리 바쁩니다. 바쁘다고만 하기에는 그것도 핑계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그래도 자기 좋아하는 것들은 하거든요. 그렇게 게으른 핑계를 대다가 다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부지런인지 부산함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맘 먹고 다시 산책을 나섭니다.오랜만의 산책이라 옷이 얇아진 건가 했습니다. 날이 추워진 건데 말이지요. 바지도 이제 바꿔 입어야지 하며 산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무릉계 다녀올 때 예쁘던 단풍이 벌써 동네 뒷산으로 스며들었네요. 어쩜 이리도 울긋불긋 할까요?단풍을 보다 담장 너머로 감이 익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본부가 25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우리숲 더하기’ 활동에 공동 참여했다.‘우리숲 더하기’는 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인증된 탄소흡수량을 개인·단체·기업이 구매하는 ESG 협업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이번에 공동구매한 탄소크레딧은 조림이나 산림경영과 같은 활동을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정부가 인증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발급한 것으로, 소나무 약 7그루의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화북19센터 와 화북 의용소방대 는 11월 한 달 동안 소화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화북의용소방대는 화북119센터와 화북·삼양·봉개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대비해 소화전 파손 여부 , 소화전을 개방, 출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정리까지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화성과 오산, 수원시가 추진 중인 9981억원 규모의 동탄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화성시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전문 연구기관과 관계기관 등의 협
“똑같은 재난인데 어디는 쉬고 어디는 안 쉬고, 그냥 똑같이 하면 안 되나요?”28일 오전 수원시 학부모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일부 내용이다. 전례 없는 폭설로 경기지역에 '등교·출근 대란'이 발생하면서, 정부를 향한 불만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 운영 등을
경기도의회 여·야가 27~28일 이틀간 경기 전역에 내린 폭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양당은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민주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