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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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