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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산청 산불 희생자 분향소 조문

여야 지도부가 24일 산청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후 산청 산불로 숨진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방문해 희생자 영정 앞에서 헌화했다.

권 위원장은 “희생자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은 정부, 지자체 등과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 당을 비롯한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 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 산불진화대원, 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남해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활력 인구대책 TF’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박영규 부군수가 대책단장을 맡은 ‘지역활력 인구대책 TF’는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살고 싶은 남해' 구현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발족됐다.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TF는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인구정책과 관련된 일선 25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가 결심 공판에서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오 군수는 2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김남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1월 14일 결심 공판을 열고 2월 27일로 선고기일을 잡았으나 이후 오 군수 측 요청으로 이날 변론기일을 다시 열었다.오 군수는 2021년 6월 1
고성군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 9개 종목, 180개팀, 3900여명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았고 이를 통해 33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군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024년 도내 방문스포츠팀 도내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을 내놔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현행 시의 수도급수 조례는 상수도 인입공사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서는 급수 신청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돼 있어 저소득 가구에 경제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는 것이다.이에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저소득 가구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다분해 물 복지 권리 실현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 지적해 왔다는 것이다.주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시민의 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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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데이터는 자사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의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콘텐츠 확산을 위한 최적의 요일과 시간 등 인스타그램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2일 공개했다. 소셜비즈가 올해 1분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자동으로 답글과 DM이 발송된 시간을 분석한 결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DM 발송은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상승하다 10시에 제일 많은 발송량을 보였다. 평일과 주말의 차이도 드러났다. 평일에는 여가 시간인 저녁 늦은 시간에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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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진행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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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법학부 학생들과 박주민 국회의원이 2025년 3월의 마지막 날 만났다. 그리고 장차 법조인을 꿈꾸는 젊은 법학도들과 변호사 출신으로 법조 선배이자 현역 국회의원인 박주민 의원 간의 소통에 집단지성과 논리의 향연이 펼쳐졌고, 이들의 만남은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새봄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다.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번 타자로 박주민 의원이 등장했고, 엄중한 시국과 국회 상황 속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그에게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에서 올해로 4년째 일식당을 운영 중인 나현정 씨는 올해 ‘진해군항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 후 나흘이 지났지만, 오히려 수익이 반으로 뚝 떨어졌다. 매출이 50~70% 이상 늘던 이전 축제 기간과 대비된다. 나 씨는 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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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일 본격적인 영농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영덕출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영덕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서 귀국하자 마자 한 달음에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7시간 여정의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뒤 바로 고향분들을 위로하고자 고향으로 달려왔다.신 감독은 영덕군에 성금 전달 후 다른 중요 일정으로 인해 차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기로 하고 30분만에 귀경했다.주민들은 “신 감독이 만사를 제쳐두고 고향의 재난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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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감사관과 컨설팅단 26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자율형 종
장기예약거래·합배송 등 현장도입 추진 온라인도매시장이 1/4분기 거래실적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보다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67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 정책 역량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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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1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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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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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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