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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조리실무사 6.3% 결원…전국평균의 2배

올해 울산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전국 평균의 배에 달하는 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도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는 1079명으로, 전체 정원 1152명 중 73명이 채워지지 않아 결원율은 6.34%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결원율 3.2%의 약 2배 수준이다.

제주가 10.51%로 가장 높은 결원율을 보였고, 이어 서울, 울산 순이었다.

울산은 조리실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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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와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쇼 타카토리 교수 연구팀과 세균처럼 작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입자들이 어떤 통계 분포 원리를 따르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물리학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지난 9월16일 온라인 공개됐다.연구에 따르면 살아있는 세균의 분포를 결정하는 요소는 세균의 운동성과 특정 액체상에 대한 선호도다. 세균이 특정 액체상에 끌리는 힘은 세균을 해당 액상에 가두는 역할을 하고,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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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경제 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인천광역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한다.나흘간의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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