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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조기 대책에도 반응 더뎌…벼 수매가격 기준 마련해야

지난 10월 5일자 신곡 가격이 20kg당 4만7039원으로 10일 전 비해 7.8% 상승하면서 쌀값 회복의 기대감이 있었으나 15일자 쌀값이 4만6212원으로 827원 떨어졌다.

10월 5일자 신곡 가격 상승 폭은 통상적인 구곡 대비 신곡 가격 프리미엄인 5~15% 범위에는 있으나 낮은 편이다, 10월 5일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보다 13.5% 낮고, 평년 동기보다는 9.3% 낮게 형성됐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산지유통업체를 방문해 2024년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9월 발생한 벼멸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동서산연합미곡처리장 대표, 지역 농업인, 지자체 등과 함께 올해 쌀 작황과 수급동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현장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하고 올해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올해 벼멸구 등으로 농가의 어려
2024 국제종자박람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됐다.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종자기업에서 육성한 우수품종을 국내·외로 홍보하는 장이다.이번 종자박람회는 91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박람회장 내 ‘산업관’에서 종자기업의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기술 등 전후방 기업의 제품소개가 이뤄졌다.또한 다끼이, 세르톤 등 외국계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어린이 초청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행사’가 올해도 지난 16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본보기 밭에서 열렸다.이날 전주시 예대어린이집 원아 40명이 참석해 고구마, 땅콩을 수확하며, 식량작물을 친근하게 접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고구마와 땅콩이 자라는 과정과 어떤 품종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어린이들은 관상용 고구마 ‘모닝퍼플’과 ‘모닝화이트’ 꽃과 잎을 감상하고, 호박고구
산지쌀값 조사는 쌀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 등에게 시장출하‧매매에 필요한 가격정보 제공하고자 작성 및 공표되고 있으며 양곡관리법에 의한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조사대상은 전국 120여개 시·군에 분포하는 농협RPC, 농협DSC, 민간RPC, 민간DSC, 도정공장이며, 이 중 RPC 및 연간 정곡 유통량 5,000톤 이상 DSCㆍ도정공장은 전수 조사를 시행하며, 그 외 연간 500톤~5,000톤 DSC, 도정공장
보리는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4번째로 많은 식량작물이다. 국내에서는 보리밥, 보리차, 보리 음료, 엿기름으로 식혜, 고추장 등을 만들고,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 그리고 술과 공업용 알코올의 원료인 주정을 만드는 데 쓰이면서 매년 12만 톤 이상의 국산 보리가 소비되고 있다.요즘 보리가 말 그대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리 생육 기간 중 잦은 비로 수량이 평년 대비 20% 이상이 감소하였다. 농가에 체감하는 수량 감소는 그 이상이다. 보리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5만ha의 면적에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 8월 공사에 부임한 이후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문표 사장은 4선 의정활동 동안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 사장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와 식량안보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말한 바 있다.한국농업신문은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홍문표 사장을 만나 기후위기, 식량안보를 비롯한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의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가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에서 주요 블록체인들을 처음으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더블록이 데이터 분석 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해 27일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베이스는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등을 크게 앞서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30%를 차지했다. 솔라나가 25%로 2위에 랭크됐고 이더리움이 20%로 뒤를 이었다.스테이블코인 거래 중 서클 USDC가 62%를 차지했고 테더 USDT가 30%
경산시는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하여 온 시민참여단 4차 회의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경산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였고,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단은 9월 26일 위촉식을 가지면서 첫 활동을 시작하여 4주간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산시 미래상을 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에서 경산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 분야별 주요이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8일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이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창...
호요버스는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한다.'웰컴 호요랜드'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들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복합 문화 행사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며, 특징적인 각 게임별 부스를 통해 호요버스의 팬들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조성될 예정.게임별 부스에서는 여러 미니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게임 IP를 활용한 풍성한 무대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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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이 28일 대전광역시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의실에서 산림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임 청장은 "산림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통해 산림기술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이 선출되었다.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대다수 시민의 무관심 속에 이루어졌고 표심이 이미 정해진 진영간 조직표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조직 정도가 아니라 점조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반쪽짜리 교육감의 연속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교육감이 임명에서 선출로 바뀐 이후 탄생한 서울시교육감은 모두 반쪽짜리였다. 선거로 탄생한 교육감마다 새로운 정당성과 교육적 열정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진영으로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누구도 통합하지는 못했다.나는 이번 선거에서 진영에 따른 반쪽이 아니라 또 다른 차원에서의 반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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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온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군위문화원의 주관하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서 보각국사비문, 삼국유사를 명제로 접수 및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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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울산 중앙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연령·지역·국적에 관계없이 예비 창업자 가운데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모집 부문은 퓨전 요리, 창작 요리, 특화 음식 등 야시장의 특성에 적합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선호하는 먹거리다. 단, 중앙전통시장에서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떡볶이, 순대, 호떡 등은 제외된다.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는 울산 중구 누리집(https://www.junggu.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 포천시 영중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고 운반 및 선별 작업을 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했다. 한화는 이날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해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농협 측은 농산물 판매 및 농업 소득 증가에도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립농과원과 ‘종자·농약’ 공동 연구협약 체결 종자 디지털 이미지 개술 신품종 개발 고도화 팜한농이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과 우수 종자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팜한농은 지난달 25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바이오 작물보호제·종자 개발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을 농과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팜한농과 농과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탄저병 전문 작물보호제와 생육촉진제를 개발하고,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우수 품종을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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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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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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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4 자랑스런한국인 대상' 개최
한국기자연합회는 ‘2024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 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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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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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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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등 거점 국립대 총장 의대생 휴학 자율 승인 건의
충북대 등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교육부에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28일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교육부에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대 학사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보냈다.총장들은 해당 건의문에서 “대학은 의대생들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부는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 조건이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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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 대표브랜드 ‘휴담’ 백화점서 만난다
단양구경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휴담’이 대형백화점에 입점했다.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서울 곽안점 프드에비뉴에서 ‘휴담’브랜드로 단양 지역 특산물이 판대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간 1000만명이 찾는 단양의 전통과 지역의 맛을 도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발효주인 ’구경주‘와 수제쿠키 ’단양샌드‘, ’단양팔경초콜릿‘ 등 지역의 맛을 담은 상품들이 판매된다.시장상인 70여명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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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공군사관학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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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와 충주의료원은 28일 지역 내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