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6일 다자녀 부모 교원에 대한 승진 가산점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050년까지 울산 학령인구가 지금보다 약 53.7% 감소해 8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교원 승진 정책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원태 울산교총 회장은 “정부의 인구 정책 일환으로 다자녀 교원에 대해 승진 가산점 1점을 신설하고, 수업 시간에 인구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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