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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권용대展 개최

5시간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권용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이다.

울산흑백사진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대 작가가 ‘시간과 빛’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15점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빛, 명암, 구도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디지털 컬러사진에 익숙해진 시대에 흑백 사진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작품 속 풍부한 음영과 차분한 분위기는 자연의 순간과 시간의 흐름을 고요하게...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지난 4월 취임한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24년간 대한적십자사에서 국제 구호, 감사, 기금 모금 등 다양한 업무를 해 온 배테랑이다. 그가 취임하기 전 울산혈액원은 2년 연속 우수 혈액원으로 선정됐는데, 부임하자마자 의정 갈등이 터지며 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울산혈액원 또한 이에 발맞춰 역할 변경이 요구되고 있다. 이 원장은 혈액 수급에 대해 “혈액 보관 기간이 제일 긴 것이 35일, 짧으면 5일이다. 꾸준히 헌혈을 받아야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다”며 “하루 혈액 권장 보유량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가 120만명에 육박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통계청의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비자발적 실직자는 119만18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9988명이 증가한 수치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 5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28일 금융권을 제외한 지주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특히 2027년에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수준으로 개선하고 주가순자산비율 1배 수준의 기업가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날 공시를 통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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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장종현 전 대통령 경호처 감사관이 취임했다고 오늘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 27일까지다.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대건고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통령경호처에서 감사관, 인사부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항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활동을 통해 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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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서귀포시 소상공인주간박람회’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귀포시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서귀포시 민생경제의 최일선에서 꿋꿋이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자리이기도 하다.이번 박람회에서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40여 개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소상공인 창업상담, 지원 사업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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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 청년의 모습에 있다.'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가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지방소멸이 심각한 수준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고성군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지역 산림조합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장과 도내 18개 시군의 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간담회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조합의 발전과 함께 역할 강화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산림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현안사항 청취와 논의가 이어졌다.산림조합에서는 산불예방 기반시설 조기 구축, 고령화로 인한 임업현장 인력
오스카 와일드의 은 젊음과 쾌락의 추구가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화가 바질홀워드는 자신의 뮤즈이자 가장 위대한 걸작이 될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화를 완성한다. 마침, 친구 헨리 경이 아틀리에를 방문하고, 도리안 그레이의 아름다움과 젊음, 쾌락주의 철학을 설파하기 시작한다.도리안 그레이는 헨리 경의 세련된 말솜씨와 대담한 사상에 매료된다. 자신의 아름다움이 영원하길 바라게 되고, 소원은 이루어진다. 육체는 영원히 아름답지만 초상화가 그의 나이와 죄를 대신 짊어지게 된
‘2024 MAMA AWARDS’가 한 해 트렌드를 선도하며 활약을 펼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된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했다.매년 연말, 독보적인 볼거리로 숱한 화제를 일으켜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코닉한 무대를 완성시킬 퍼포밍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시상자 명단을 공개했다.올해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CGV대구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하반기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북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의 청소년 69명과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박호문 대구과학대 교수의 초연 강의로 시작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8일 오후 국방군사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인사사령부 권대순 주임원사를 초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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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신천초등학교는 10월 28일 가을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운동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풍성한 가을 대축제가 운영되었다.학생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팀을 응원하면서도 상대 팀을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두었으며,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3주체가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다음 목표로 두었다.이번 가을 대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하나가 되어 협동 정신을 발휘해 경기에 임했으며, 부상 방지를 위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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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행정체제개편 논의 착수…제주 영향 ‘주목’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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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제작사 너티 독, 차기작은 "플레이어 자유 강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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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SEDEX 2024’ 참가 ··· ASIC 설계 서비스 기반 비전 공개
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 2024’에 참가해 대만 R&D 센터를 통한 선단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 비전 소개와 더불어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칩 관련 최신 반도체 기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SEDEX 2024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250개의 반도체 관련회사가 참여하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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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청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저청초·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은 10억6700만원이다.특별교부금은 627㎡ 규모의 저청초·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거나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교육부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문 의원은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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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경영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D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이사는 DX의 개념과 흐름, 경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DX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DX 도입 시 대규모 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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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마산지역 침체 경제 살리기 시급하다
마산지역 경제가 위기다. 경제 침체가 마산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호텔의 경우를 보면 마산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마산은 '전국 7대 도시' 또는 '전국 8대 도시'로 불렸던 황금기가 있었다. 5년 단위 인구 통계를 보면 1970년 19만 명 정도이던 마산 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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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귀도 입도 닫은 정유미 창원지검장
"배려 없고, 무례하다." 한 기자가 정유미 창원지검장에게 대통령에게도 명태균 사건을 보고했느냐고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정 지검장은 수사 상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칠 때까지 기자들을 상대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정 지검장은 입도, 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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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북 상공회의소가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10월 28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경남-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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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무려 7년 7개월간 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학살과 폭력 사건입니다. 고문, 재판 없는 즉결처분, 연좌제 등으로 제주도민의 인권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친 한국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한강의 는 주인공 경하가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