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울산구치소교정협의회 교정위원이 17일 울산구치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법무부 산하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위원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들에게 아낌없는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협의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수용자들의 권익보호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 교정협의회의 발전과 수
원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미분양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세교1지구와 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지하 2층,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됐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로 압송하고 있다. 공수처는 청사에 도착하는 대로 곧장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15일 2025년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은 구단 일정에 맞춰 2025시즌을 준비한다.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는 몸 관리에, 데뷔 시즌을 앞둔 김혜성은 실력 입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2월1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투수·포수들이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2월18일 야수들이 합류해 전체 선수단 훈련을 펼친다.2월23일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이 실패로 끝나면서 임기 종료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활동도 마무리된다.정원이 115명인 IOC 위원은 개인 자격 외에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자격,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자격, 선수 위원으로 이뤄진다.현재 한국인 IOC 위원은 NOC 대표 자격의 이기흥 회장과 IF 대표 자격의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두 명이다.2016년부터 대한체육회장을 맡아 온 이기흥 회장은 2019년 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4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집중투표제는 소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이사회에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주들에게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특정 지배 주주를 과도하게 우대하기보다는 더 광범위한 주주 기반을 대표하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 정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에도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 측이 추천
카페동네가 팬텀엑셀러레이터·PJ클라쓰와 이용권 300억 원 발행, 공급 및 유통을 진행한다.프랜차이즈 카페동네는 카페동네 온·오프라인 이용권 1만 원권 300억 원을 발행하였다고 20일 밝혔다.카페동네는 카페동네 온·오프라인 이용권 1만 원권은 카페동네 전국 오프라인 모든 매장과 카페동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또한 이용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와 TCS서비스 제휴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청도군은 17일 군청 재무과 직원과 고령군청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도군과 고령군은 23일까지 상호기부로 총 500여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올해 540명 새 수의사가 탄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6일 2025년도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69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에 있는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이 시험에는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47명, 외국대학 출신자 17명 등 총 564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겨울철은 서산시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다. 눈, 얼음, 폭풍 등 다양한 기상 요소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재산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서산시가 지정한 84개 재해 우려지역은 주민과 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러한 지역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문제를 안고 있어,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서산시의 겨울철 재해 우려지역은 크게 적설 취약 구조물, 결빙 취약 구간, 해안가 인명 피해 우려지역, 제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본격화한다.시는 20일 시흥시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코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이다.시는 대상지 가운데 중앙부는 인공지능, 미래차 연구개발 집적 용지로, 남부는 문화, 바이오 집적 용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곳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스튜디오에 출격,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아들 손보승의 모습을 목격한다.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선 23살 젊은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배우 손보승의 일상이 공개된다. 늦은 밤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어딘가에 도착한 손보승은 숨도 못 돌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보승은 “안녕하세요. 대리기사입니다”라며 전화 통화를 이어갔고, 이경실은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말문이 막힌 채 놀란 토끼 눈이 되었다. 게다가 대리기사 일은 콜(고객의 대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당초 1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여 그 슬픔을 같이 하고자 대회가 연기되었다.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간직해왔던 마을공동목장이 절반 가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2023년 77곳으로 66곳이 감소했다.현재 마을공동목장의 면적은 5358㏊로 국유지는 243㏊, 공유지는 1049㏊, 사유지는 4066㏊로 조사됐다. 전체 조합원은 7000여 명으로, 마을공동목장 가운데 32곳은 직영을 하고 나머지 19곳은 임대를 내줬다.마을공동목장이 감소한 이유는 목축업 쇠퇴와 과도한 세금 부담, 개발 압력 등으로 풀이된다.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가 제주의 목축 자원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과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노력이 업무 효율성 증진과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나타나고 있다.행복청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2024년 10월부터 △결재판 없는 보고 △간단한 보고를 위한 ‘반쪽 보고’ △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제 강화 등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과제의 성과를 알아보고자 지난해 12월 말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조직문화 개선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이 행사에는 시 전역에서 80여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 금액의 5~1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될
충남 보령시의회는 을사년 새해 첫 회기인 제26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43개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하며, 보령시의 시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은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과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분들께 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일 5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와 함께 각 읍면의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2025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다.시는 20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분야별 농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분야별로는 농업정책 분야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등을, 친환경·농산 분야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등을 안내했다.이 밖에 원예 분야의 △농업용 관정개발 지원 △시설원예 재배환경
최근 제주청년센터장 임용에 반대하는 한 온라인 오픈채팅방에서 "대중은 개돼지"라는 글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글쓴이의 실체를 두고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글을 올린 사람이 현직 공무원의 이름과 동일하나, 정작 당사자는 "글을 올린 바 없다"면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오픈채팅방은 이달 3일자로 임용된 제주청년센터장과 관련해, '임용철회대응방'이란 이름으로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센터장 임용에 반대하는 청년활동가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논란이 된 부분은 최근 올라온 임용된 센터장에 대한 지지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