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산하의 자율주행기업 웨이모가 로보택시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며 2026년까지 2000대의 자율주행차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5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1500대의 재규어 I-Pace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연간 25만건의 유료 승객 운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총 3500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게 된다.웨이모는 2023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을 퇴역시키고, 재규어 I-Pace를 주력 모델로 삼았다. 초기 목
전문 의약품 기업 HK이노엔이 비만 치료제 IN-B00009의 국내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7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IN-B0000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시험이다.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여러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목표 대상자는 300명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40주 시점의 체중 변화율과 5% 이상 체중 감소율을 기록한 대상자 비율이다.회사측은 임
인공지능이 광고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나온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AI 광고 추진이 소셜미디어 환경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AI가 광고를 자동화하는 블랙박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목표와 예산만 설정하면 AI가 광고를 생성·배포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다.메타는 이미 A
테슬라 모델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이자 테슬라의 핵심 모델이다. 그러나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모델Y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위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유럽 시장에서 모델Y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테슬라는 유럽 10대 전기차 시장 중 8곳에서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이는 독일 공장 가동 중단과 생산 라인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에서는 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기본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국제 산림 탄소 감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사업이다.이번 교육은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
강원 고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5월 31일까지 5월 한 달간 ‘강원고성몰’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관내 중소기업과 농·어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고성군과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구축한 강원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고성 쌀, 건수산, 수산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해당 날짜에 발행된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강원고성몰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대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총 22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선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과 사무
함안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41만㎡ 규모의 푸른 청보리밭과 4만6천㎡에 이르는 작약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축제 첫날인 5월 9일 오후 5시에는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행사 기간 중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접수 중인「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1천 4백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을 모집중으로 1,000여명 가량 모집이 가능한 상태다.특히 올해는 참가자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주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자 등이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시행령 제2조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조사는 건강행태, 이환율, 의료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
한전KDN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락드쉴즈 2025’에 5년 연속 참여했다.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락드쉴즈는 2010년부터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39개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강화를 위해 기술·전략 훈련으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40개국, 18팀 등 3000여명 참가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개 기관 170여명 규모의 ‘한국-캐나다’ 연합팀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광양시는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지역과의 상생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광주은행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김재춘 영업1본부 부행장, 박상민 동광양금융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전 지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많은 임직원이 광양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광주은행과 광양시 간의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