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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선 개인전 ‘기억이 흐르는 길’ 갤러리카페 도종서 개최

유제선 작가의 개인전 ‘기억이 흐르는 길’이 28일까지 서울 갤러리카페 도종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기억과 시간의 개념을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유제선 작가는 진천의 풍경과 사물을 모티프로 무의식적 기억을 캔버스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담다 그리고 만들다’라는 주제 아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다.

작가는 “기억은 과거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현재를 창조적으로 구성하는 힘”이라며 “잠재된 기억 속에서 내면의 힘과 자아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에게 특별공급된 아파트를 부정한 방법으로 분양받은 청약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17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규제개선 추진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 전북 등 3개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대상 아파트 특별공급을 전수조사한 결과 부적격자 7명을 적발했다. 적발자 7명 모두 청주 오송의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교육·연구기관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지난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최서아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3위를, 홍한별은 25m 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세희는 50m 복사 단체전 2위와 개인전 1위, 50m 3자세 단체전 2위와 개인전 2위를 각각 달성했다. 특히 오세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2025 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위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과 사업 부서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천안에 지역구를 둔 이재관·이정문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및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성환-입장 도로 건설 △풍세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에코밸리일반
대전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회원들은 고춧가루·쌀가루 등 전통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고추장 300통을 담갔으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박종래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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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 모짜렐라, 보코치니, 리코타, 그릭리코타로 담백한 맛 고단백, 고칼슘 영양 특징 상하치즈 후레쉬치즈 국제식음료품평회 2019, 2022, 2025년 수상 세계적 품질 인정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후레쉬치즈 대표 4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온 가족이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패밀리 환경축제 ‘제1회 K-놀탄페스타’가 가족 단위 8천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민행동 놀탄이 9월 2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K-놀탄페스타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가볍고 쉽게 접근해보자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문제를 배우고 실천을 약속하는 장을 마련해 놀탄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억지 강요가 아니라 일상의 즐거운 습관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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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퍼레이드로 현장을 활기로 채웠다.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스포츠 보다 더 재미있는 스포츠과학이야기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이번 강원도 강릉의 물부족 대란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키웠다. 농업용수는 물론 강원도 시민의 물 공급까지 끊는 최악의 사태를 맞은 것이다. 하늘만 바라보며 “언젠가 비 오겠지”라는 안이하고 태만한 생각이 사태를 키운 것이다.문제는 이번 사태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다. 강릉지역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해마다 최저 저수율을 경신했고, 때문에 관정 개발이나 관수 보강 요구는 거듭됐지만 예산 배정은 뒤로 밀렸고, 검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홍수와 달리 가뭄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비가 한 번 오면 잠시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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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K리그1 막판 김천·대전과 함께 더욱 치열한 2위권 싸움에 불을 당겼다.포항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0분 이호재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승리를 거뒀다.포항으로서는 더
고성군 시민단체가 군의회 ‘외유성 국외연수’에 항의하며 출국 당일 공항에서 시위를 벌였다.고성희망연대는 20일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공무 국외출장 명목으로 출국하는 군의원들을 향해 “세금으로 가는 호화 졸업여행을 중단하라”며 피켓시위를 했다.군의원 11명 중 10명과 군의회 직원 6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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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연말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지난 19일 도청에서 국토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총재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은 22알 오후 1시 30분 ...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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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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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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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10월 장기연휴 치안대책 지휘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장기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회의에서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본격 추진을 지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가 중국 국경절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항만·전통시장·주요 관광지 등 혼잡 지역에서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대책은 △관광지·전통시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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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등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제주교육사랑회 회원들은 22일 애월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5차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3.1%로 2021년 1차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특히 딥페이크 등 사이버 폭력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친구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지도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