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과 신혼부부 혜택 등 정부 정책과 맞물려 건설업계에서도 육아 친화형 단지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8월 발표한 ‘이재명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정책을 유지하며 이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2세 미만 신생아 가구는 공공분양에서 기존 특별공급 외 일반공급 물량 중 50%를, 공공임대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5%를 우선적으로 공급 받는다. 민영주택의 경우에도 올 3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기존 18%에서 23%로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금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 돌입했다. 구미 최초의 하이엔드 아파트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9개 동, 총 1,37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에서 152㎡까지 다양한 평형의 40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금일 진행되는 특별공급은 총 190가구로, ▲다자녀 가구 39가구 ▲신혼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대동2 1블록 공공분양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1130호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한 지구주민 계약분 249호를 제외한 881호다. 세대 구성은 △59형 377세대 △84형 504세대로 구성된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최근 급증한 건설원가에도 불구하고 주변시세를 고려해 3.3㎡당 약 1535만원에 공급된다. 중간층 기준으로 59형은 평균 3억6000만원대, 84형은 평균 5억2000만원대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 △특별공급 △우선공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진접2지구 A-7BL 공공주택 405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A-7블록은 총 710호 규모로,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공공분양주택 405호다. 해당 블록은 지난 2022년 12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로, 사전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물량 174호를 제외한 231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5㎡ 60호 ▲59㎡ 345호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약 1600만 원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로 조성한다.이 중 일반분양은 △59㎡A 118가구 △59㎡B 15가구 △74㎡ 164가구 △84㎡A 285가구 △84㎡B 110가구 △114㎡ 13가구 총 705가구다.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1435만원이다.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내면 입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1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30일 ㈜수푸름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수푸름 측은 다음달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할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되는 유승건설의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사전접수를 진행하는 특별공급 물량은 총 49가구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시간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에서 17시까지 운영된다.이번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에는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아동복지법 제1조에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한다.그러나,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해하는 아동학대는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96%가 가정에서,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의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아동학대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의 자녀 양육과정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양육의 어려움이 일시적 폭력이나 돌발행동이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불안정, 양육 스트레스,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인 고 지정환 신부의 모국 벨기에를 기념하는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임실군과 벨기에 간 오랜 인연을 되새기며 양국 간 우의를 다졌다.
심 군수는 지난 13일 주한벨기에대사관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벨기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