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들이 착한 가격을 포기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착한가게는 지난해 기준 총 301곳이다.업종별로 외식업이 232곳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착한가게 업종은 이‧미용업 35곳, 숙박업 22곳, 기타 9곳, 세탁업 3곳 등이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착한가게 중 82곳이 지정 취소됐다. 연도별로 2020년 15곳, 2021년 12곳, 2022년 31곳, 지난해 24곳으로 착한가게 취소가 증가세를 띠고 있다.취소 사유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