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대전광역시와 충남도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한다./관련기사 16면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대전시와 충남도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
공군과 ㈜롯데지주는 2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양 기관은 ‘청춘책방’이 장병들의 독서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공감하여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매년 1~2개의 ‘청춘책방’을 설치할 계획이다.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사업은 롯데지주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구세군자선
국립한밭대학교가 20일·21일 교내에서 ‘2024 국립한밭대 산학협력 Fair’를 개최했다.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립한밭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우수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컨소시엄 평가 및 간담회, 교원창업동아리 사례공유회,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기술지원 간담회, 테스트베드 캠퍼스 창업아이디어 마켓이 운영됐다.또 2024 유성구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캠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캡스톤디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로 `클래식 명곡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최지웅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첼리스트 허철,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합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는 피아니스트였던 친구 니콜라이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11월 30일,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에서 청소년 연극동아리 ‘필통사이’의 제13회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1부 3시, 2부 7시로 진행되며, 누구나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필통사이’는 2006년 창단한 방배ART유스센터의 대표 연극 사업으로, 중·고등 학교 청소년들이 발성, 화술, 호흡 교육, 대본 창작, 작품 연출 등을 전문 배우와 연출가로부터 배우고 실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그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이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제주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내 공영관광지 39개소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관광 서비스의 핵심 인력이다.△문화관광해설사, 그들은 누구문화관광
한국은 이미 장수 국가?▶세계보건기구 출생 시 기대수명 순위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세계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찾아보았다. WHO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2021년 기준 출생 시 기대수명은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로 확인됐다. 아래 표에서는 세계 10대 출생 시 기대수명 기준 장수 국가 순위를 보여준다.
“기업과 사람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담대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춘천의 비책을 발표했다.춘천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이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도 ‘지역소멸시대, 춘천의 비책’을 주제로 발표했다.춘천의 비책은 크게 네 가지로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다. 먼저 춘천 내 대학과 함께하는 대학별 특 화과정 운영과 15분 학습생활권 구축 등 춘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최고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도시’에서 탈락한 경기 광명시. 수년간 탄소중립 선도도시임을 자처하다가 이제 선도도시 타이틀을 붙이는 것도 머쓱한 처지가 됐는데 주무부서인 ‘탄소중립과’ 부서장은 선도도시 지정을 위해 만든 광명시 사업제안서 내용조차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실시한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장은 이 공무원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답변을 성토하는 의원들의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문제는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탄소중립
고두영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utopia를 위하여…’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품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유토피아는 다함께 잘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 작가는 지인이 바흐의 ‘아리오소’를 피아노로 연주한 것과 본인이 작사하고 인공지능가 만든 노래에 맞춰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풍경사진을 영상에 담았다. 또 서있는 남녀 6쌍을 도자기 형태로 만든 작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고 작가의 작품은 8개의 키워드에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화순군은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교육 성과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50개 시·군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와 역량평가를 걸쳐 10개 시군을 선정한 후, 최종 발표 심사에 들어갔다.주요 평가 내용은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과정 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다.특히,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과
스마일게이트는 27일 자사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스토브링크’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링크는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스토브링크는 PC 클라이언트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스토브 모바일 앱과 연동해 어디서나 원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웹 실시간 통신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스트리밍 품질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모바일 설치
현대면세점은 오는 12월31일까지 무역센터점 옥외 전광판에서 인터렉티브 미디어 게임 '아이스 브레이커'를 선보인다.'아이스 브레이커'는 현대면세점과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이 국내 최초로 옥외 전광판과 모바일을 연동해 개발한 고객 체험형 미디어 게임 콘텐츠다.각도에 따라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한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게임은 고객이 핸드폰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화면이 대형 옥외 전광판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옥외 전광판에 30분 단위로 송출되는 QR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내리던 5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서 50대 남성 승객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항공기 착륙 뒤 기내에서 나오던 중, 쓰러졌는데 이 모습을 본 승무원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119 출동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2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빛맹인선교회에 김장재료 기부와 함께 김장 김치 담그는 일손을 도왔다.농협유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산책 도우미 역할 등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