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문경에 살면서 늘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어디에 눈을 돌려도 산세만큼은 유난히 깊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고, 그 위로 넓은 들녘이 펼쳐진다. 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은읍 전곡리 소양동의 산중턱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정자 하나가 우뚝 서 있다. 바로 상강정이다. 이곳에 오르면 가은에서 가장 너른 연계들이 펼쳐져 있고 영강이 시원스럽게 흘러 마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눈속에 들어오는 풍광이 마음속 근심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기분이다.하지만 상강정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광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포항남부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주거지 인근의 관계성 및 2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예방 환경 시설물’을 설치했다. 남부서는 여성청소년 기능과 협업으로 가·피해자와의 관계, 신고 횟수, 범행 정도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범죄피해자를 선정했다. 남부서는 피해자 주거지에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한 뒤 이동형 CCTV 가스배관에 가시 덮개 설치·안심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2차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기능 간 고위험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그라비티가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로 원작의 재미는 고스란히 살리며 보다 많은 유저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는 오는 28일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다양한 클래스와 펫, 카드 등 RPG 요소의 재미를 방치형 시스템에 접목한 게임이다. 또 간단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유저가 게임을 실행한 채 다른 작업을
돈육시장동향회의, 이달 중순 이후 주문 뚝 '날씨탓' 구이류 휴가지·도심지 '희비'...정육류 급식재개 '강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돼지고기 소비에는 ‘반짝효과’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8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 이후 미국산 LNG 도입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LNG 조달·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하였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다문화특구 등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코히어는 기업 가치를 68억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1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캐나다 VC인 래디컬 벤처스와 이노비아 캐피털이 주도했고 AMD 벤처스,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벤처스도 참여했다. 캐나다 연금펀드인 HOOPP도 새롭게 합류했다.코히어는 엔터프라이즈에 초점을 맞춘 LLM을 개발하고 있다. 오라클, 델, SAP, LG CNS 등과 협력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2만408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몇 시간 만에 11만75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2억2700만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고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9% 수준을 유지하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3.3%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위
씨티그룹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결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승인된 규제와 친산업적 입법을 활용해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스와루프 차터지 씨티그룹 임원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고품질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가 초기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암호화폐 연계 상장지수상품 커스터디도 검토 중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비트코인 ETF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