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4개소에 대한 정비를 9월 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오름 정비 10억 원, 습지 정비 2억 5000만 원, 용천수 정비 1억 5000천만 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등 오름 8개소에 보행매트와 침목계단을 설치하고 안내판과 안전로프를 정비했다. 애월읍 장전리 좌정못 등 습지 8개소에서는 준설, 세척 작업과 함께 데크와 돌담 보수 등이 이뤄졌다.조천읍 함덕리 고도물 등 용천수 8개소의 바닥과 판석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주도민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KBS제주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추석 민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8%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9%.긍정 평가 비율은 남성(62%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어류양식수산업 협동조합 일원에서 '제8회 제주광어대축제'가 개최된다고 전했다.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구호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를 통해 국민횟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양식수산물인 제주광어의 브랜드 구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광어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초밥을 비롯해 어묵, 떡볶이, 파전 등 광어를 활용한
제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유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조림 사업은 마을단체 등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임야 등에서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조천읍 선흘리 등 약 17ha 면적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특히 탄소흡수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황근’을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해안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경면 등 7개 지역에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3600여 그루(수
국내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한 카페가 불법 산지 전용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에 위치한 모 카페에 대해 산림훼손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이 카페는 건물 주변 임야 약 6000㎡에 허가 없이 산책로와 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곳은 연예인 ㄱ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입소문을 탄 곳으로, 현재 ㄱ씨는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산지 전용 사실을 확인한 서귀
내년 6월3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전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각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던지는 예비 주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각 선거구별 예상 구도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는 평가다. 주요 거리에 내걸린 추석인사 '플래카드'는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제도적 변수가 있다. 바로 선거구 획정의 문제다. 현재 제주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의원 32명, 비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2025년 처음으로 한글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맞아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대학교 인문학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브라질 사회에서 자주 혼용되는 한국문화 관련 용어를 바로잡고, 정확한 명칭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실제 브라질에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최근 5년간 위법한 공매도 과징금 부과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수조사까지 벌이며 불법 공매도에 대한 엄중 처벌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과징금 처분은 최대 80%까지 감경 처분한 것으로 확인했다.2023년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조직적인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융감독원이 특별조사에 나선 결과, 올해 9월까지 총 65개 금융사에 1,027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이는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에 대한 사후 조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는 업계 최소 수준인 2.1µm 화소를 사용해 RGB와 IR 이미지를 하나의 칩으로 촬영할 수 있는 약 5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 ‘IMX775’를 차량 실내 카메라용으로 상품화한다.이 신제품은 약 500만 유효 화소의 높은 해상도를 갖추고 있어 운전자 및 탑승자를 포함한 차량 실내를 광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가시광과 940nm 근적외선 영역 모두에서 고화질 이미지를 단일 칩으로 구현하며, 업계 최고1※ 수준의 근적외선 감도
충남 부여군이 지난 3일 개막한 제71회 백제문화제가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포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이번 사업은「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에 맞춰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했으나 아직 측정기기를 부착하지 못한 사업장이다.지원 내용은 방지시설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세트 설치며, 설치 비용의 60%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기업의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이라크인에게 파격적인 결혼 제안을 받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7회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하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한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세종학당’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남으로 꼽혀 탄성을 내지른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세종학당’ 학생들이
‘태풍상사’ 이준호가 ‘압구정 날라리’에서 태풍상사의 직원이 되어 본격적인 IMF 생존기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2회에서는 ‘폭풍의 계절’을 맞은 강태풍이 태풍상사 신입사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버지 강진영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가 밤낮으로 일궈 놓은 26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꿈인 온실의 꽃을 내려놓고 회사 책상 앞에 앉게 되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태풍상사로 출근한 태풍의 모습이 담겼다. 첫날에는 동서남북 종이접기
전라남도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도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모이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지만,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9~11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평균 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약 40.7%를 차지했다. 축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