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국토부 “무안 사고기 착륙 직전 ‘조류 충돌’ 경고 6분 후 충돌”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 사고여객기에 착륙 직전 ‘조류 충돌’ 주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는 조류 충돌 경고 후 1분 후에 조난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고, 이후 5분 만에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안전 총괄하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같이 밝혔다.

브리핑을 맡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께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했고, 이어 1분 후인 58분에 사고기 기장이 메이데이를 요청했다.

이후...
통영시는 새해 맞이 민생경제 회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 2025년 1월에 한해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을 상향해 총 66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내년부터 후캐시백 형태로 발행되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구매한도 1인당 30만원에서 1월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을 정가 구매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 월의 적립률만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30년에 완공되면 거제~서울을 2시간대 생활권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부내륙철도’는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자 중심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도로망과 연계해 촘촘히 수립, 본격적 추진으로 지역민의 이동권이 한층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국토 균형발전의 기수가 될 남부내륙철도는 지역 간 이동 시간 단축을 통해 소비 진작을 통한
산청군은 청미소반이 경남도 농촌자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청미소반은 지역 농산물과 한방약초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와 운영으로 농촌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특히 산청한방약초축제 VIP만찬 음식을 제공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탐방객에게 건강한 요리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변윤희 청미소반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 문화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진주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고, 1월 2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입국 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근로자가 배정된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 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
거제시는 2024년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정,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평가에서 43개를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입증받고 있다.수상에 따라, 총11억3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거제시의 대외 평가 결과 중 역대 최대 수상 성과이다. 특히, 수상 실적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반에 두루 두각을 나타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주요 실적으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재난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16시간전
홍남표 창원시장이 을사년 새해 민생 현장 탐방으로 연이은 시민 소통에 나선가운데 지난 3일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
하동군이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km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고 2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으며,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재이용 의사 또한 90% 이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1차 집행 시도 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출근해
18시간전
국민의힘이 5일 논평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우선적으로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대행민국'이 되었다며 원인을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남발로 돌렸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그 권위가 추락하고 정부 기관들의 위계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서 원내대변인은 공수처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19시간전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25년 초매식이 2일 관내 각 지역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른 아침 미조 본소 활어위판장을 비롯해 창선 단항·이동 원천 활어위판장에서는 올해 첫 수산물 경매가 진행됐다.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해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를 봉행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어업인의 무사 안녕과 만선 풍어를 기원하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민들의 소득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문제는 그 여파가 한국 반도체산업을 정면으로 덮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 미국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성, 글로벌 수출 규제라는 구조적 한계가 두 나라 간 갈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중국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D램, MCP와 같은 핵심 품목의 대중국 수
24시간전
올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 특히 입주 물량 감소와 더불어 분양까지 쪼그라들면서 주택 공급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임의공급에 나서 눈길이다.지난달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5,840가구로 집계
1990년대 초,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밤 9시쯤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를 반복해도 상대는 말이 없다. 잘못 걸려 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고 하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혼녀여도 됩니까?” 순간 상황이 파악됐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화를 한 것이다.“물론입니다.”“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고 설명해 드릴게요.”다음날
이해민 의원은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공항시설법」, 「항공안전법」, 「항공철도사고조사법」 일부개정법률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항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항공 사고의 조사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구조물은 항공기 착륙 유도장치인 로컬라이저를 지지하는 설치물로, 항공기의 충돌로 피해를 키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토부 지침에 따르면 공항 내 설치물은 충
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랑청소년영화학교, 2025년 참가자 모집… 내 손으로 직접 찍으며 배운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기획실장 민윤경 △예산기획실장 이지훈 △성과확산실장 임선빈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평생학습연구실장 김경애 △교육혁신연구본부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 임종헌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종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31일, 박종필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부산시청에 위치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박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2025년부터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강릉시가 2025년부터 1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당 인상 조치는 2022년 이후 추가 인상으로, 시는 2025년 보훈수당 예산을 전년 대비 9.4억 원이 증액된 56.5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보훈명예수당은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보국수훈자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인상된 수당은 2025년 1월부터 지급되며,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공주, 이번 주 '쇼잉 업' '페라리' 상영...'은빛살구' 시사회 모집
35분전
『켈리 라이카트 감독이 선물하는 삶에 대한 작고 은밀한 깨달음 』은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 속에 전시회를 준비하는 지역 예술가 ‘리지’가 발견하는 작은 구원에 관한 이야기로, 영화사 A24가 제작하고 미국 독립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는 의 켈리 라이카트 감독과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미셸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다.2022년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후, 2023년 카이에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10위, 전미영화비평가협회 선정 독립영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을사년, 억새뱀과 겨울 별빛 정원 보러 월드컵공원으로 가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을 내년 3월 31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동 자산형성 지원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 확대
영월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 가입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사회진출에 필요한 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산불제로' 굿 바이(Good Bye) 2024, 바이 바이(Bye Bye) 산불
원주시는 지난해 ‘산불 제로’ 목표를 달성했다. 2024년 전국에서 총 27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원주시는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성과이다.시는 지난 2월부터 ▲산불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개최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 사회단체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