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기관기와 장관 표창을 받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이 도로 등급별 정비 실태, 수범사례, 특수시책 등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 10개 현장 항목과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해 강북로 등 43개 구간의 도로 포장 정비, 교량 4개소
건축자재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자재를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이 시험 통과를 위해 구색 맞추기 식 자재를 개발했다가 현장에서는 다른 자재를 적용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사실상 현장 관계자가 아닌 이상 이를 적발해내기도 쉽지 않아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 의미가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형태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시험만 통과하기 위해 편법을 써 만든 사례도 다수다.이렇다보니 경쟁업체들끼리 다툼도 많이 일어
입학과 전학, 인사이동 등으로 이사가 많아지는 2월을 맞이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가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됐다.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는 일반 가정에서는 폐가전을 버리는 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가전을 처분할 때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및 가전제품 제작·판매사는 함께 협력해 부품 재활용은 늘리고 폐기물 배출은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했다.이용방법은 'e-순환
다중이용시설 증축공사 사고는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대상될 수도실질적 도급·용역·위탁 평가 강화… 안전 역량 우수한 업체 선정해야기관장 치적 쌓기 위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철저히 배제돼야겨울철 건설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공사금액이나 규모와는 관계없이 증축공사나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하다. 또한 50억 미만 공사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법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올해 2월 1일, 한글과 관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한파에 대비해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안전 점검 및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오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충남 천안정수장을 찾아 한파 대비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국민 생활과 산업계의 경제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정수장은 천안, 아산, 세종시 등 지자체에 하루 최대 약 82만 명분의 생활용수와 인근 산단 등에 공업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수자
동부건설은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원가혁신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주제로 전략적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및 현장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경영전략회의에서 윤 대표이사는 원가혁신을 위해서는 조직관리의 효율성과 프로세스의 개선, 프로젝트 관리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상승 요인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철저한 대응체
"가와사키전을 돌아보면서 팀에 대한 진단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보겠다"포항스틸러스의 사령탑인 박태하 감독이 2025시즌 첫 공식 경기인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7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후 남긴 말이다.박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지난 11일 가와사키와의 ACLE 7차전 맞대결에서 0대4로 완패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포항은 3승 4패 승점 9에 머무르며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7위로 내려앉았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팀들도 있어 포항의 16강 진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추가 기일을 지정할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 마지막 변론기일을 앞두고 추가 기일 지정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윤 대통령 측의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등 3인 증인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 중이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정례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올해 신설된 제주디지털여신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디지털여신센터는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와 고객들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니즈 증가에 따라 지난 1월 지역본부에 설치된 비대면 전담조직이다.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일부 여신상품의 신규는 물론,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의 기한연기를 비대면으로 접수, 심사하고 실행까지 업무를 전담한다. 농협은행‘올원뱅크’ 및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접수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빠르게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올해 첫 번째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라이엇게임즈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태국 방콕에서 전술 FPS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을 개최한다.'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4대 국제 리그인 ▲VCT 퍼시픽 ▲VCT 아메리카스 ▲VCT EMEA ▲VCT CN에서 각각 진행된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중 간 디지털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불명확한 규제 해소와 인재 양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딥시크·코인쇼크: 미중 디지털 기술경쟁과 대한민국의 대응’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블록체인포럼, 한국디지
전라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과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밀양에 12일 눈이 내렸다.영남루에도 위양 연못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 몇 년 만에 보는 눈 구경이다.나뭇가지 위에도 지붕 위에도 밀양강 위에도 연못 위에도 순결의 백설이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남루의 앞마당을 쓸기 위해 빗자루를 든 여직원의 모습이 이채롭다.
대구시가 경증 소아환자들의 의료이용 불편 감소를 위해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에서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