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17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제주이주여성상담소가 통·번역서비스 지원하고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불편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관광불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외국어 통·번역가의 활동 범위를 다양화할 수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넷마블이 자사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수 6,0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은 “최근 진행된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지난해 5월 8일 글로벌 정식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고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새롭게 오픈한 신고전용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단일 창구를 통해 쉽게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도박·마약 정보 등 인터넷 불법정보 유통을 신속 차단하는 심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방심위는 설명했다.통합 홈페이지는 이용자 소통에 집중했다.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레이아웃 디자인을 적용하고, 웹 접근성 및 취약점 등
넥슨은 19일 ‘블루 아카이브’에 새 이벤트 스토리 오욕내강을 오픈했다.이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전통 축제를 맞이하는 산해경 고급증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를 즐기고 재화를 모아 활동 보고서, 장비 강화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새 캐릭터 키사키, 레이죠도 등장한다. 이 중 키사키는 진동 타입 스페셜 학생으로 아군의 EX 스킬 피해량을 높인다. 레이죠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로 중장기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다.이 회사는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유저에 대해서는 월영제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18일 제주연구원 1층 다랑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제주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및 학술·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체결,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학술 행사 등의 공동개최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공유 ▲지역의 고용복지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오윤정 센터장은 “그동안 중장년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협약식을
춘천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의료 인공지능 춘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의 4개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춘천시는 해당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디지털 의료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KB금융그룹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하는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5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에 파견할 대상자를 선발한
에너지 공기업 한전KDN이 안전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을 선도한다한전KDN은 19일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 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수소도시 조성을 선도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위상을 다졌다고 밝혔다.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추진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수소 배관망 등 이송 시설, 활용 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한전KDN은 최근 당진시와 수소도시 조성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안방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에 출전한다. 국제탁구연맹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남녀 단식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1000점의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으며, 총상금은 50만달러이다. 이번 대회는 복식이나 단체전 없이 남녀 단식만 치러지며, 상위 32위까지의 탑 랭커들 중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은 신유빈을 필두로 서효원(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상대로 올해 첫 A매치를 치른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고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는 환경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단 하루 발을 맞추는 공격진, 기둥 김민재가 빠진 수비 등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다. 홍명보호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이어 25일에는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6차전까지 4승 2무를 기록, B조 선두에 올라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4.3평화공원 일대에서 폭발·화재·건물 붕괴, 인근 지역 산불 발생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행사를 앞두고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차지도 긴급구조통제단까지 단계별 작동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사전 각본 없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4.3희생자 추념식 행사장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