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15일부터 인천 지자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부평은 인천 지자체 중 다문화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구는 다문화 가구의 서류 발급 건수가 많은 부평구청을 비롯해 부평1동·청천2동·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부평성모병원에 위치한 5개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사용자 환경을 우선 도입했다.지원되는 외국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