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시 관사골(새뜰마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 감국화밭에서 20일 주민들이 국화차와 약용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감국화를 정성스레 따느라 여념이 없다.국화과인 감국는 9∼10월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가 피는데,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인 꽃은 지름 2.5㎝ 정도 된다.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고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 치료에 처방한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
국세청이 각종 플랫폼, 프랜차이즈 등 서민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건전한 경제 질서를 저해하며 세금을 회피하는 기업과 그 사주일가의 불공정 사익추구 행위에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기업 보유자산과 미공개 기업정보를 이용해 사주일가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불공정 행태가 소비자, 소상공인, 소액주주 등 서민과 상생하는 건강한 자본주의 체제를 왜곡하기 떄문이다.국세청은 27일 "사익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이익을 독식하면서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탈세혐의자 37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며 이 같이
롯데월드타워가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취득하고 전력을 판매한다. 국내 상업용 건물로는 최초다.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한국전력거래소의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서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2043년 12월 1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한다.연간 판매하는 전력은 약 5993MWh다. 이는 월평균 24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2100세대가량이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미국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모아나2'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에 약 4200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개봉관 수에 기반한 예상 수익은 첫 5일 간 1억3500만달러에서 1억45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된다.앞서 전작인 '모아나'는 2016년 추수감사절 주말에 82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작품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총 6억800만달러
논산시의회가 22일 오전 10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부터「2024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38개 실·과·소 및 4개면,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올 한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비판함과 동시에 건설적 대안을 함께 제시하며 시의회로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감사 첫날인 25일에는 기획감사실, 예산실, 미래전략실 등 7개 부서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며,
13개동 총 465세대 조성… 59A/59B/74A/74B/84A/84B 등 6가지 타입 공급지하철 7호선·2호선·9호선, 신림선 경전철 등 쿼드러플 역세권 동작구에 대장주가 될 아파트 ‘보라매 파르크힐’이 다음달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동작구에 들어서는 ‘파르크힐’은 지상 13개 동, 총 465세대로 조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보라매 파르크힐’ 관계자는 “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그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이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제주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내 공영관광지 39개소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관광 서비스의 핵심 인력이다.△문화관광해설사, 그들은 누구문화관광
한국쌀전업농은 쌀 생산량이 줄면서 유통량도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쌀값이 하락하는 것은 산지 벼 수매가격을 결정하는 농협이 RPC 손실 보전을 위해 벼 수매가격 하락을 방조한 데 따른 것이라며 농협을 강력하게 규탄했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26일 세찬 비바람과 우박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과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매가 하락을 방조하는 농협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한국쌀전업농은 “통계청이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명대상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만을 선정하였다.이 의장은 올해 노인정책 실현 촉구 건의를 위한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제안하고 주민 실생활과 밀접
영암군이 22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33개 부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기본 청렴 상식이 부서별 팀전, 개인전으로 나눠 문제풀이 방식으로 제시됐고,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최후의 7인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 끝에 서호면 전신영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렸다.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공직자가 지녀야
작곡가 김상욱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과 수림문화재단 공동기획 시리즈 NUDGE를 통해 ‘음악과 글쓰기 콘서트: 사이·회상’을 12월 7일 서울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김상욱은 한국 전통음악을 소재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한국음악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꿈꾸는 예술가로,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제419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의결하였다.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수정예산을 포함하여 총 12조 9,790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208억 원 증액되었다. 예산안에는 고금리 금융채권을 기획재정부 채권으로 차환하여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시‧군 조정교부금 등 법정의무경비와 국비 변동사항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