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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조창현 각자 대표 체제 본격화…“혁신·수익성 투트랙 강화”

현대카드가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공식화하며 중장기 혁신과 실무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정 부회장이 기술기업 전환 등 미래 전략을 총괄하고, 새로 선임되는 조 대표가 조직 효율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는 투트랙 체제를 통해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카드는 지난1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0일부로 조창현 전무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기존 정태영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정 부회장과 조 전무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공동 대표...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환경 정보 평가 기관인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A-List’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SEA에는 전 세계 91개국, 총 2만2777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중
KT가 대법원의 재판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법 행정의 전환을 주도한다.KT는 21일 대법원과 총 145억 원 규모의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 업무에 AI를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 기간은 약 4년이다.이번 프로젝트는 KT를 중심으로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 엘박스 등이 참여하는 ‘KT 컨소시엄’이 공동 수행한다. KT는 사업 총괄과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애플을 향한 OLED 패널 출하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신형 아이폰 및 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부품 공급이 시작되며, 2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2024년 3분기 아이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1850만대로, 2분기 대비 70%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패드용 OLED 패널 출하량도 같은 기간 80만대에서 160만대로 두 배가량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개장한 '일산청년광장'을 거점으로 해양과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함께 꾸민 개막 주제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과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콘서트, 워터밤과 나이트런,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전 세대를 아우
가수 임영웅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지 마련,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신한은행은 20일 지난 18일부터 ‘서울배달+땡겨요’ 가맹 음식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출 한도 최대 1억원, 금리 연 2.0%포인트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담고 있으며, ‘서울배달+상생 인증’을 받은 서울시 소재 음식점 사업자가 대상이다.이번 금융지원은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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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5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4162헥타르를 매수하고 있다.사유림 매수 사업은 산림을 경영하지 않은 채 개인이 보유만 하고 있는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산림사업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특히 ‘연금형’은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원하는 산주들의 관심이 높아 올해 9월 중으로 예산 100억 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매수 대상은 국유림확대권역 내에서 국유림 경영과 관
현대차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5년 만에 영업이익이 10% 넘게 줄었다.현대차는 24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01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작년까지 최대 실적 흐름세를 보였던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10%대로 감소한 것은 2020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이는 지난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가 현대차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현대차는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차(
경상남도교육청은 24~25일 밀양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공사립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맞춤형 복지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복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담당자 실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
그룹 아이브가 8월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04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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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 종이팩 수거 활동’을 시작한 인천고잔고등학교 학부모회가 남동구 논현동 이안더테라스에서 시범사업에 돌입했다.학부모회는 24일 남동구청으로부터 종이팩 수거함 2개를 지원받아 이안더테라스 아파트단지에 설치했다.종이팩 수거 활동은 고급 재활용 재질인 우유팩과 멸균팩이 폐지로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종이팩은 종이로 분리수거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팩 수거함으로 분리 배출해야 재활용할 수 있다.고잔고 학부모회는 학생들과 인근 카페 5곳이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4일 이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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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5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동정으로 처리해주면 손재 따를 수.48년 난제해결하려 여인 이용하면 실패한다.60년 지인에 배신당하고 사업부진하니 수정을.72년 서서히 추진해야 점차로 성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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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가 낙마한 이유에 대해 심층분석한 대담 기사입니다. 아래는 대담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가 좀 깊게 파헤쳐 볼 주제는요.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왜 결국 자진 사퇴까지 하게 됐는지 그 배경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여러 언론 보도나 분석 자료들 보면서 저도 좀 정리를 해봤는데요. 네 이걸 단순히 그냥 사건 나열만 할 게 아니라 왜 사퇴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핵심적인 이유들을 좀 명확하게 짚어보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특히 이게 장관 후보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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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
2025년 12월, 중국 하이난 전역이 본격적인 ‘봉쇄형 통관’ 체제로 전환된다.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이 조치는 단순한 경제 실험을 넘어, 하이난
중부뉴스통신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임차인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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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최종 인명피해 65명… “화재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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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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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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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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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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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세프와 'Flight for Better Tomorrow' 캠페인 시행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Flight for Better Tomorrow'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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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 맞아 현장 특별점검 나서
동해해경서장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동해시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 수상레저기구 관리 상태, 안전검사 이력 및 보험증서 비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종사자 등록 여부와 자격증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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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재명 정부 의대 정책 비판... "선처가 능사 아니다"
교육부가 24일 예정됐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 방안' 브리핑을 취소했다. '학사 유연화는 없다'던 정부 방침을 이재명 정부 들어 번복하고 특혜성 대책을 마련하려니 의대 교육 과정이 뒤죽박죽되고 방안 마련이 꼬이고 있는 것이다.시민단체 경실련 이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의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를 위한 특혜 제공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와 여당이 걱정해야 하는 대상은 의사가 아닌 환자와 국민"이라고 일깨웠다.여당인 민주당의 행보는 더욱 가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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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되나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해 온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가 앞으로는 국가에서 전액 부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운영비 전액의 국가 부담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법률은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과 함께 개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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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휴양림, 돌담 품은 생태탐방로 새롭게 개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26일 절물휴양림과 노루생태원을 연결하는 연계 생태탐방로를 새롭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탐방로는 기존 절물휴양림의 탐방 동선을 확장해, 탐방객들이 노루생태원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숲속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체 길이는 약 500m로, 진물굼부리 오름의 능선을 따라 완만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코스로 설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특히 탐방로 경계는 제주 고유의 정서를 담아 현무암 돌담으로 마감했고, 천연림 사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은 탐방객들이‘제주스러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