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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합동 결혼식 개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을 위한 '사랑의 결혼'식을 26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1988년부터 시작한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은 올해까지 총 267쌍 부부를 지원했다.

올해는 다문화·저소득·장애인 가정 4쌍의 동거부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서약했다.

이번 사랑의 결혼식에는 4쌍의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환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혼인서약, 부부선언문 낭독, 축사 등으로 주례 없...
폭염이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낮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두 시즌 연속 파이널B로 향한다.제주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같은 시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강원의 경기가 포항의 2-1 승리로 종료되며, 제주의 파이널A 행은 최종적으로 좌절됐다.제주의 파이널B 행은 지난 대구전 패배로 사실상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31라운드 경기 전 6위 포항과 승점이 10점 차로, 산술적으로는 뒤집기가 가능했지만 승점이 같으면 순위를 결정짓
공무원연금공단과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오는 10월19일 개최하는 ‘2024 행복·나눔·동행 그림글짓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그림글짓기 대회는 행복과 나눔, 동행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오는 10월17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전접수하며, 대회는 10월19일 오후 2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진행한다.참가대상은 그림 부문 제주도내 유치부⋅초등부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는 제주도내 초등부 어린이면
제17회 제주해녀축제가 ‘하나된 해녀, 세계로 뻗어가는 숨비소리’라는 슬로건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주 및 전국 해녀, 도민, 관광객 등 2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축제 첫날은 해녀의 날 기념식은 거리 퍼레이드와 해녀조업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녀굿으로 시작됐다. 이어 해녀헌장 낭독, 모범해녀 및 유공자 표창, 제주해녀발전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기념사와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
제주시와 구좌중앙초등학교는 25일 학교숲 조성에 따른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나는정원'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와 감나무, 귤나무 등 총 60여 그루의 나무를 학교숲 부지에 심었다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제주지역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확인됐다며, 재추첨을 통해 예비입주자를 다시 선정한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공가 및 향후 해약세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집하는 것으로, 부여받은 예비 순번에 따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그러나 예비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서귀포혁신3단지 16A 청년계층 신청자 2명, 재주봉개 16A 대학생·청년계층 신청자 1명이 담당자의 업무실수로 인해 예비자 선정을 위한 추첨대상자에서 누락된 채 전산 추첨이 이뤄지는 상
미래엔세종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페이즈3 첫 날 무려 19킬 치킨을 획득한 끝에 선두를 질주했다.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3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미래엔세종은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38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8점을 기록했다. 2위 이글 아울스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기대하게끔 했다.미래엔세종은 이날 첫 3개 매치에서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1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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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 불명에 빠졌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쯤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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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영암군청에서 ‘찾아가는 LX공간정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LX광주전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 기획으로 LX영암지사와 협업해 영암군청 각 부서 요청에 따라 LX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는 맞춤형 사업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LX광주전남본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가운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공간정보 품질관리, 토지적성평가, 디지털 국토 플랫폼, Land-XI 플랫폼에 대한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7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초 포항은 울산과 우승 경합을 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는데 선수단 공격과 센터백의 핵심이 빠져나간 상태이며, 인천 또한 여름에 다른 팀들이 보강될 때 되려 선수들이 나가버렸다. 서로가 서로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분위기 속 전반 20분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인천 제르소가 포항 완델손을 밀어내며 파울이 됐다. 이어 전반 23분 제르소가 포항 오베르단의 발등을 밟아 파울이 됐고 인천 김민석이 돌아나가는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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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 13분경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람이 물에...
박근혜 퇴진 운동 집회 이후로 가장 많은 인원이 거리로 나왔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시민 7000여 명의 함성이 대로를 메웠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등은 28일 오후 3시 경남교육청 앞에서 윤석열 퇴진 경남 노동자·민중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집회 인원을 7000명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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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민선5기 우근민 도정부터 현 오영훈 도정까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4개 시·군을 폐지하고,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를 두는 단일 광역체제로 행정체제를 개편했다.하지만 제왕적 도지사와 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산남·북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등을 거친 결과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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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28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중인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로마 철학자 울피아누스가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인용하며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이고 정국 안정의 요소라고 보여진다"고 진단하며 "똑같은 논리로 정부 여당의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김 여사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공격도 우리가 자초하지 않았는지 반성도 해야 하지 않
23시간전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7일 산격3동 개나리공원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보따리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산격마을사협의 ‘마을돌봄지지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야기 발표자 9명과 주민 70명, 봉사자 15명, 총 8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행사는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관계망을 넓혀가기 위해 마련되었다.사전 홍보를 통해 신청한 발표자들은 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이
절정의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7일 오후 막을 올렸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는 영화제 첫 주말 이틀만 도심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영화제 기간 내내 ‘대공원 시네마’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울산대공원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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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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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보유 항만 감시정, 수사장비 3분의 1 이상 노후
관세청이 해상감시나 밀수 수사에 사용하는 주요 장비들 중 3분의 1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장비가 관세청의 불법행위 단속, 수사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보면 올해 8월 기준 관세청이 보유한 30척의 해상 감시정 중 36.7%에 달하는 11척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감시정이었다.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34척 중 6척(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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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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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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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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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열풍의 주역 오픈AI에서 공동 창업자들을 포함해 경영진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이 초미의 관심시다. 현재 상황은 오픈AI가 비영리 연구 조직에서 영리 회사로 체질을 확 바꾸려 하는 가운데 연출되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오픈AI는 올해에만 공동 창업자들까지 포함해 20명 이상 경경진들과 연구원들이 퇴사한 상황에 직면했다.ㆍ오픈AI, 경영진 줄줄이 퇴사...미라 무라티 CTO도 떠난다비영리 연구 조직으로 출발한 오픈AI는 2022년 챗GPT를 내놓은 이후 보통 기업으로 빠르게 진화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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