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3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 방폐물관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차대회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관리되는 무한책임의 자세'로 생활방폐물에서 고준위방폐물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폐물에 대해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공단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공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국형 처분시스템과 방폐물 분야 민간사업 등을 포함한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방폐물분야 솔루션 리더'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원전해체에 따른 방폐물 발생량과
전력거래소는 1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전력거래소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나주시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나주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8명에게 총 350만원을 수여했다. 송석돈 경영지원처장은 "브릿지인재 Dream up 장학금 지원은 2019년 나주시가족센터와의 협약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는 기관의 건전성 및 역량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 지정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관리원은 기본 평가, 과정 심사, 현장 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모두 통과함으로써 ‘시설물안전법’ 및 ‘지하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신규교육 4개 과정, 지하안전평가 신규교육 1개 교육과정을 사업주 위탁훈련(환급과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인권·산업안전·사회복지 전문가를 포함한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위촉된 신규 외부위원은 ▲한아름 법무법인 LF 파트너변호사 ▲송창근 인천대학교 교수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훈 서울대학교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효진 컴홈 CMO 등 총 5명이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은 해외건설 첫 수주를 기념해 196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해외건설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건설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지난 1일 제1회 '수소의 날 수소 Science Class'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1월 2일 수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특별행사인 유튜버 '궤도'의 강연과 과학 크리에이터 '수소'의 관객 참여형 실험을 통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소 자동차 클래스, 수소 로켓 클래스의 제작형 프로그램과 뮤지엄 도슨트 투어, 수소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5일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수호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군인권보호관을 겸하는 상임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인권 보호의 기본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인권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의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연극 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서구지역 악취 근원으로 지적되는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방천리 매립장의 연말 악취 저감 노력을 촉구했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위가 이들 2곳을 잇따라 방문, 이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에 대해선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적극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의무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가을 및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지역 내 공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많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창원지사와 경남농협과 합동으로 5일 창원시 대산면에서 에코캠페인 ‘물愛GREEN’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함께한 경남도청, 경남농협,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 창원시 대산면 지역민 등 농민들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농폐기물집하장 설치를 위해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와 창원시 대산면이 유휴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했고, 영농폐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는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게이밍 키보드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인기 모델부터 최신 제품까지 다양한 키보드를 부스에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타건을 체험할
한샘이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8.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한샘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의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원가율 개선과 공급망 최적화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손실 반영을 마무리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분기에는 부엌, 수납, 호텔침대 등
길고도 길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할 시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예의주시하
1989년 5월 15일 창간한 경상일보가 11월 1일 자로 어느덧 지령 1만호를 맞았다.이에 경상일보 창간과 깊은 관계가 있고 경상일보를 창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일학 금강기계공업 회장을 만나 경상일보의 창간 당시 분위기와 앞으로의 비전, 과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일보TV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602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항공이 이날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602억원으로 전분기 4279억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31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김해시 내동 한 '동네책방'에서 결혼식이 거행됐다. 신부는 동네책방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이었다. 결혼식에는 그 동네책방에서 강의하던 시인이 축사를 맡고 피아노 연주자, 오카리나 연주자도 동네책방 이용자들이었다. 식장 꽃장식은 동네책방과 서로 교류하던 백합꽃 소비 촉진 생산자단체에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던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가 열렸다.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가족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가족봉사단사업은 여성가족부 가족사업 가운데 가족 돌봄 나눔 영역의 대표사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5만 원을 찾았다. 취재 준비물에 지폐가 필요한 날이었다. 10월 30일 마산어시장 서부공영주차장 인근 청과시장에는 불에 탄 매캐한 냄새가 여전했다. 불이 난 지 2개월이 됐는데 이제야 현장을 찾다니 많이 늦었구나 싶었다. 위장 아닌 위장 취재다. 처음부터 기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