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이 12일 송악중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윤명수 당진시의원,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송악읍 엄마순찰대, 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임원, 송악중 교사·학생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견과류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충기 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은 “
충남 천안시는 12일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매년 협력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독학재수학원 브랜드 수만휘 스파르타가 동탄신도시 내 두 번째 캠퍼스인 ‘동탄 영천점’을 신규 오픈하고,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윈터스쿨 및 재수선행반 모집을 시작했다.수험생 커뮤니티 수만휘가 운영하는 수만휘 스파르타는 자기주도학습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독학관리형 학원이다. 동탄 영천점 개원으로 동탄 1·2신도시 수험생들의 학습 선택지가 확대됐다.동탄 영천점은 현재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기준 윈터스쿨 2개월 등록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등 재학생반은 1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 교섭 결렬에 반발해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급식실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예상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총파업 계획과 함께 국회 앞 무기한 농성 돌입을 선언했다. 연대회의는 “정부와 국회가 끝내 응답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총파업은 권역별로 하루씩 진행된다. 20일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12월 4일에는 경기·대전·충남, 5일에
충북 충주시가 탄금공원 내 라바랜드를 전면 리모델링해 시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 관광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라바랜드는 2016년 개장 이후 가족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가 본격적으로 지적된데다 위탁업체 계약과 라바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만료가 동시에 다가오며 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라바 캐릭터는 개장 초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활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브랜드 파급력이 약화되고 매년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이 운영 부담으로 이어져 왔
제주에서 육지로 출하된 상품외감귤 적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행정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함께 올해 두 번째 도외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특별 합동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10건, 3100㎏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감귤 산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단속은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된 것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18일 동절기를 맞아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기술원은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000장을 후원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겨울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황명균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진화하면서 국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금융·통신·수사기관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추진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의심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분야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 마이크로 크기 수준의 소재·부품을 정밀하게 접합시키는 초정밀 접합 기술로 일반적인 용접과 달리 극도
넷마블이 자사 대표 모바일 MMORPG 의 7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스페셜 쿠폰 예약을 시작했다. 유저들은 사전 예약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18일 넷마블은 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쿠폰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신규 직업 ‘비도술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식 업데이트는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신규 직업 ‘비도술사’는 날카로운 비도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독과 은신을 활용한 암살형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빠른
국내 양봉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이상기후에 의한 벌꿀 생산량 감소, 병충해 확산에 따른 꿀벌 개체수 감소, 소비둔화, 꿀샘식물 감소, 수입 개방 확대 등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양봉업계가 이같은 위기감에 봉착해 있음에도 정부를 중심으로 한 관련부서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정책이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안산시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및 김은하 부의장, 김오봉 행정위원장, 이수동 산업위원장, 안정훈·이승주·황승연 위원 등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양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 산지천 탑동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던 ‘2025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결과 제주시 용담2동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함께 여는 주민자치, 완성하는 시민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애인 평생학습팀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에서 국립광주과학관 협업전 '파동 속으로: 빛과 소리의 과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의 핵심은 굴절, 진동, 파동 등 빛과 소리의 중요한 과학원리이며, 관람객은 각 전시물을 조작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이 전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 학생들이 전시물을 직접 다루며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실험하
의정부시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집중 정리를 실시한다.9월 기준 의정부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678명, 체납액은 약 2억6천만 원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시는 맞춤형 실태조사를 추진해 담세력 등 조사 결과에 따라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납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행방불명 등 징수 불능자에 대한 체납 건은 정리 보류를 실시했다.또한 납세 인식이 부족한 외국인 체납자를 위해 체납 고지서와 외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