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캣 대출 프로토콜을 개발한 와일드캣랩스가 저담보 온체인 신용 시장 확대를 위해 35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이번 라운드는 로봇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트리톤캐피탈, 폴리곤벤처스, 세이프재단, 하이퍼리듬, 크로노스리서치 등도 참여했다. 와일드캣랩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날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50여명의 외식업주,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민 전통주 시음과 클래스'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통주 클래스는 외식업주가 현장에서 직접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 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스는 이론 과정, 시음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전통주의 개념부터 요즘 인기있는 전통주와 가게 큐레이션 전략, 업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전통주 하이볼 레시피 등을 소개했다.서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신청사건 3건을 단일 건으로 병합하고 지난달 28일 조정절차를 재개했다. 분쟁조정위는 또 향후 2주 동안 집단분쟁조정 절차 당사자로 참가하기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위가 4월 22일 SKT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사안과 관련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6월19일과 7월31일에 각각 일시 정지했다. 이후 8월 27일 개인정보위가 SKT에 대해 과징금 등 부과처
유럽연합 정책을 담당하던 메타의 크리스텔 더넌 매니저가 퇴사하며, 내부 게시판에 'Met Most' 평가를 남겼다.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텔 더넌은 메타의 워크플레이스 포럼에 "4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다"며 'Met Most'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메타 내부 평가 기준에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그는 EU 디지털서비스법과 디지털마켓법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인공지능(AI
개인화 AI 컴패니언 앱을 제공하는 ‘닷’이 10월 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데이터 백업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닷과 작별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닷’은 2024년 샘 휘트모어와 전직 애플 디자이너 제이슨 유안이 공동 설립했으며, 사용자 감정과 관심사를 학습해 친구이자 상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그러나 AI 컴패니언은 소규모 스타트업으로서는 투자하기에 안전한 영역
스위치봇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4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스마트홈 AI 허브, 컬러E 잉크 AI 액자, 그리고 가정용 로봇펫 니코와 노아다.스위치봇 AI 허브는 기존 스마트홈 허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AI 기반 이벤트 감지와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허브가 노인의 낙상과 같은 이벤트를 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이혼소송 중인 남편을 욕하며 폭행하고, 이 과정을 자녀에게 노출해 정서적 학대를 저지른 엄마에게 법원이 죄를 뉘우칠 기회를 한 번 부여했다.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선고 유예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5월 동구의 자택에서 이혼 소송 중인 B씨와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자, 신발 여러 켤레를 B씨에게 집어 던졌다.이어 2개월 뒤에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대에 낚싯대를 교환하려고 외출했다가 귀가한 B씨에게 “네가 그 시간에 거기를 갔다 왔어”라며 말다툼을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폭행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성 의원 뺨을 때린 70대 여성을 국회 관계자 등이 붙잡아 영등포경찰서에 인계했다.성 의원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폭행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email protected]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보안·컴플라이언스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비전에 대해 밝혔다.리차드 텐 대표는 10일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 CSK2025에서 "신뢰 구축은 단순한 기술력이 아니라 보안·준법·이용자 보호의 3대 축에 달려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포용금융을 실현할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텐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보안 리스크를 꼽았다. 단순한 기술적 방어가 아니라 플랫폼 보안과 이용자 보안, 2중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그는 "올해 상반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인 무탄소 발전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건설연과 ‘무탄소 발전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으로 발전 현장에 무탄소 발전 설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에게 생소한 신규설비를 안전하게 설치‧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두 기관은 정부 목표인 ‘청정수소 기반
24세 장소희가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악천후로 인해 36홀에서 18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장소희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만을 기록하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64타로 128명의 참가선수 중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상금 1,050만원을 획득했다.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소희는 "올해 처음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와 AI 서비스 성능과 효율 혁신을 추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SK하이닉스의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병행함으로써 AI 서비스 응답 속도 향상과 서비스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서비스 운영 비용 절감과 응답 속도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메모리·스토리지 효율은 AI 경쟁력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
문신사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타 위원회 소관 법안 37건을 심사 및 의결했다. 이 가운데 '문신사법 제정안'이 포함되어, 그간 비제도권에 머물렀던 문신 행위가 법적 근거를 갖게 될 전망이다.이번에 의결된 '문신사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과 관계없이 문신 시술 자격을 갖춘 문신사가 문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신업소를 개설하고자 하는 경우 특별자치시장,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는 등 관련 제도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김현욱 아나운서는 1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글로벌 시대의 인재상’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김 아나운서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화자, 콘텐츠, 청자’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세 축을 연결하는 핵심 역량으로 인성,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을 꼽았다.김 아나운서는 “말하기는 글쓰기와 달리 단순하고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0일 본관 NCS컨퍼런스룸에서 학습역량 향상 프로그램인 ‘학습UP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우수학습노트, 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CHSU 크리에이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우수학습노트 부문 대상은 이미정, 최우수상은 김보민씨가 차지했다.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 대상은 박다혜, 최우수상은 베트남 국적의 응웬 반 바오씨가 수상했다.CHSU 크리에이트
충북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0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충북은 특수학교 소속 학생 26명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 출전했다.국원고 안현진·조태연 팀은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덕중 하윤찬은 폴가이즈 2위, 옥동초 김신율·이준우팀은 모두의 마블 2위, 충북대 사대부고 류제현·변정균팀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충북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금체계 개편으로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2026년 예산안에 공무원의 임금이 2017년 이후 최대 폭으로 인상되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임금이 크게 오른다”며 “그러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차별에 묶여 정규직과의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달 28일 2025년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통해 전국 18만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집단임금교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