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의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서한을 통해 한국 국회의 헌법적 역할과 국민의 지지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수호를 위한 노력을 알렸다.우 의장은 서한에서 “현재의 혼란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강력한 지지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평화적으로 회복시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투표가 불성립됐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부결됐다. 국회가 7일 제418회 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투표가 불성립됐다. 이와 함께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관련 특별검사법 재의 건도 부결되면서 정치적 대치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그러나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12.3 계엄 사태 이후 한미간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있게 대처하는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안보와 경제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이런 상황일수록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지지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늘 회동에서 두 사람은 한미동맹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202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부패 방지 체계 유지를 위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ISO 37001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공공 및 민간 조직이 부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계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매년 사후 심사를 거쳐야 하며,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긴급 회견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표한 공동 담화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헌법과 국민주권 원칙을 강조했다. 우 국회의장은 담화를 통해 "헌법도 국민도 없는 발언"이라고 규정하며,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통령의 권력 행사와 그 권한 이양은 헌법과 국민주권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의 권한은 대통령의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며, 그 권한의 이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특별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 하고 민생회복에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거진 정치적 혼란 속에서 나온 것으로, 국가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한 대표는 담화문에서 "지난 12월 3일 발생한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진입 사건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히 훼손한 반헌법적 행위"라며, 이로 인해 국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지난해 7월 개관한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3월 준공했으며, 7월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아트코리아랩 시연장 A에서 전통 한국 인형극 ‘황해도 장연 지역 꼭두각시극’ 전과장 공연 및 포럼을 선보인다. 전통 인형극의 계승뿐만 아니라 현대적 요소를 접목해 인형극의 한계를 확장하고 대중화하는 데 주력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황해도 장연 꼭두각시극 보전과 진흥을 위
미래에셋증권이 '혁신, 성장 그리고 미래'를 키워드로 2025년 리서치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해당 세미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경기 모멘텀과 통화정책, 미국 정권 교체로 인한 영향 등을 고려한 시장전망을 진행한다.주요 세션은 ▲AI·반도체 ▲배터리 ▲에너지·산업재 ▲바이오·뷰티 ▲투자전략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트럼프 정권 2기와 미국 등 주요국 경제 펀더멘탈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과 국내시장의 전망도 소개된다.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에서 제주센터가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 2년 연속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린 통합 로컬페스타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공개 피칭대회도 열려 제주센터에서 발굴한 '와이제이컴퍼니'가 대상, '제주로부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는 2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두 번째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14일 국회가 외부인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국회공무원증 또는 국회출입증을 보유한 사람만 국회 외곽문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국회는 차량 출입 시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출입증까지 확인한다.탄핵안 표결 과정을 직접 볼수 있는 본회의장 방청도 일반인의 출입이 불허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2016년 12월9일 당시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핵안이 처리된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한덕수, 법무부 장관 박성재, 국정원장 조태용을 내란 방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고발은 지난 12월 3일 밤 윤 대통령이 헌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된 행위에 대한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적이며 불법적인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밤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 표결 동참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집회가 예정돼 있다. 대구에서는 야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정의당·녹색당 대구시당 등이 이날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당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0차 시국 대회를 열고 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4시간 가량 앞두고 국회 정문 앞에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예정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국회를 찾았다. 전국 각지에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모인 이들은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