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5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지역상품권 한시적 추가 할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 지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비진작을 위한 예산 절감액 해제와 관내 식당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는 위기세대 발굴과 긴급지원 및 공동모금회 지원강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속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동대구역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반값 열차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로드마케팅을 실시한다.‘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청도군을 포함한 33개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철도 운임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열차 상품이다.이용 방법은 코레일톡에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 구매 후 청도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 인증하면 구매 가격의 40%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는다. 할
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과 수건, 담요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를 마련해 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국회가 지난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가운데, 경주시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정부 예산 대비 2797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APEC 정상회의 예산 반영의 결과로, 총 3246억 원 규모 APEC 예산 가운데 국·도비로 2299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기 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설득해 온 결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이 경북 청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생들의 후원으로 전날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효 잔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의 본분을 다하자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마을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봉사 참가자들의 각자 재능을 활용해 펼쳐졌다.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은 신학 수강 과정에서 말씀 공부를 도운 선교센터 봉사자들의 모습에 감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가축사육제한조례가 화재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의 재기 마저 가로막게 됐다. 철원군 갈말읍 소재 한 양돈농가는 지난 10월초 화재로 인해 900평 규모의 돈사가 모 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료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해당농가는 물론 주위 양돈인들 사이에서도 벌써부
지난 17일 2024년 울산실버밴드 송년정기공연이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특히 올해는 울산실버밴드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여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울산실버밴드의 다채로운 밴드 연주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단 20주년의 역사를 기념하듯,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이어지는 축하 무대에서는 한사랑 Silve
과천시는 1989년 지어진 시청사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외벽 누수와 백화현상 문제로 벽돌 줄눈 교체 등의 수선공사를 진행하던 중 일부 벽면에서 균열을 발견했다.안전 점검 결과, 내부 콘크리트의 균열과 철근 부식으로 인해 벽면이 부풀어 오르며 균열이 발생하고 난간벽체 일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과천시는 긴급히 조치 계획을 수립해 기울어진 난간벽을 철거하고, 새 구조체를 설치한 뒤
에스티씨랩이 트래픽 관리 솔루션 넷퍼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시상 제도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중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넷퍼넬은 대표적인 트래픽 최적화 솔루션으로, 트래픽 폭증 시 가상 대기실을 제공해 접속 순서대로 공정한 서비스를 보장한다. 국내 600개 이상의 고객사를
관세청은 18일 '관세법'에 따라 '2024년 고액·상습 체납자 224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와 체납자의 은닉 재산에 대한 국민 신고를 유도해 체납 세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자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 및 내국세 등이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관세청은 지난 3월 고액·상습 체납자 272명에게 명단 공개 예정자임을 사전에 안내해 6개월간 소명할 기회를 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쌀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발표했다. 구조개혁의 핵심은 쌀 생산량 감축이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크게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과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대책을 내놓았다.‘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의 방식으로 8만ha 면적을 감축하게 한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감축을 이행한 농가 중심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등 정부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벼 재배에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찬란한 성산일출, 영주의 새 희망을 노래하다’를 구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소원 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흥겨운 풍악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성산일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SK그룹이 2025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1999년부터 이어온 연례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5년간 지속된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한 누적 기부액은 2465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과 더불어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63억원의 추가 기금이 조성해 전달됐다.임직원 기부 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결합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임직원 40여 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000만원 규모의 방한용품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는 디지털 혁신으로 연간 약 1억8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한 사회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 것이다.임직원들은 필통과 방한 신발을 직접 제작하고, 무릎담요·장갑·양말·핫팩·필기구·간식 등 10여 가지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포장했다.준비된 행복상자는 NGO단체인 해피피플을 거쳐 성남우리
LG전자와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차세대 고성능컴퓨터 프로토타입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를 통합한 차세대 HPC 개발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통합 차세대 HPC 플랫폼 연구와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개발된 프로토타입은 CES 2026에서 데모 차량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플랫폼은 에이펙스에이아이의 'Apex.OS'를 기반으로 한다. Apex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단순한 민원만으로도 정부 조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AI 기본법에 대한 업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조사는 최소 범위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AI기본법 사실조사 조항은 AI기본법에만 규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행정조사기본법 규정을 반영한 일반적인 내용"이라고 알렸다.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AI기본법은 단순 민원만으로도 정부의 기업 현장 조사가 가능한 조항이 들어가면서 논란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경쟁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