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박 회장은 "발전소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제작하고 공급하는 등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산∙학∙연이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14일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매일유업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매일유업은 "이번 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두산건설이 18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지정 기탁되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기부금’ 캠페인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특별변경 심의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하려는 그룹의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기업 밸류업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이행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었다.이를 통해 ▲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에 기반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에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100만 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1백만원 이상부터 1000만 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커피 쿠폰을 5천명 추첨해서 지급한다. 1000만 원 이상부터 200천만 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상품권 3 만원을 전원 지급하고,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상품권을
공동 물류체계 도입 850억원 물류 비용 절감물류 디지털화 반입물량 예측 수급조절 가능신재생에너지 27% 사용 친환경 도매시장 구현 가락시장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베일을 벗었다. 채소 2동은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의 핵심으로 거래금액 1조882억원, 가락시장 청과 거래 전체 물량의 37%를 소화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는 2017년 첫 삽을 뜨기 시작해 채소 2동에만 총 1305억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는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충남 천안에 사는 외국인 임신부가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에서 출산했다.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 사는 33주차 임신부 A 씨가 '복통이 있고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대전·세종을 비롯해 충남도내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으나, 전문의 부재나 대학병원으로의 진료 권유 등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다.119구급대는 응급분만 신고를 접수한지 약 1시간 40여분 지나서야 전북 전주예수병원으로부터 응급
'메이플스토리'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흥행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게임 경험을 크게 개선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MMORPG '메이플스토리' 흥행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겨울 시즌을 맞아 성장 촉진 이벤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 PC방 통계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업데이트 당일인 지난 19일 PC방 점유율 8.57%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그간 FIU는 자금세탁 방지 검사권한이 금감원, 상호금융 중앙회, 행안부 등 11개 기관에 위탁되어 있는 만큼, 검사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자금세탁 관련 주요 리스크 요인 및 중점점검 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운영해 왔다.금번 회의는 향후 AML 감독・검사・제재 방향을 공유하고 검사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수탁기관들의 AML 이해도 및 검사역량 향상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또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된 입장문에서 "이번 탄핵안 가결은 국민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내란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헌신적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한달음에 국회로 달려와 계엄군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포항에 거주하는 아흔 살 노모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두 살배기 때 헤어진 딸과 55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했다.포항남부경찰서와 서울 강남경찰서는 55년 전 두 살배기 막내 딸을 잃어버린 어머니 A씨가 55년 만에 딸 B씨와 상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68년 11월 생활고로 인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인 C씨의 집에 자신의 막내 아이를 맡겼다. 슬하에 1남 3녀가 있었던 A씨의 가족들은 당시 극심한 생활고로 뿔뿔이 흩어졌고 50년이 지나도 막내 딸과의 재회는 힘들었다. 그러다 지난 5월 경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를 찾아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만나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포항경제자유구역 확장,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신도시재건축연합회가 12월 22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이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 앞으로의 분당신도시 재건축 방향을 제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27일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발표 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된 ‘선도지구’ 선정과정과 그 이후단계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향후 추진돼야 할 대다수 단지의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박시삼 파크타운 재준위 위원장이 발제, 노후
NH농협은행 JDC첨단지점은 올해 자신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제주장애인요양원을 찾아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써 달라며, 2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유심 지점장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사자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금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