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 · 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
수원시가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 운영과 민원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3번째 선정, 2027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또 시민의 재산권 보호로 신뢰받는 지적·토지정보업무 구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디지털 국토의 기반이 될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적·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2개 분야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6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2026년도 군 정 운영의 방향성과 예산 집행의 건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2차 본회의 후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올해보다 6.1% 증액된 7,578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중복·선심성 사업과 집행가능성 미흡 사업은 조정·삭감하고 군민 불편 해소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며 모바일 AI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일 미디어행사를 통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전격 공개했다.이번 제품은 2019년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된 폴더블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로,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혁신적 모델이다.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 접으면 6.5형 바 타입 스마트폰으로 변환하고, 펼쳤을 때 두께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현장에서 헌신해 온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려는 목적이다. 2021년 제정됐다.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북한 주민의 일상을 통해 인권 현실을 조명한 3편의 단편 영상 시리즈 를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가 발간한 북한 인권 증언집 '60+ Voices–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에 수록된 탈북민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 제작에는 미국 기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참여했다.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북한 주민의 생생한 증언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한 이들은 제3자의 시각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점에 위치한 카페스윗에서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광고 모델인 배우 장나라씨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스윗은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스윗이 운영하는 카페로,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2년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된 외화불법반출 사례가 총 844건, 금액으로는 8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외화불법반출 대응 체계는 공항공사와 세관의 분업적 역할 아래 철저히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외화불법반출 적발 현황 구분 2024년 적발건수 2025년 적발건수 2024년 적발금액 2025년 적발금액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가 2025년 사업 5주년을 맞이하며 강원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올해 챌린지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총 90,808명이 인증을 완료하고 이 중 20좌 완등자는 824명에 달했다. 이는 목표치인 최근 3개년도 평균 실적인 80,785명 대비 112.4%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국립공원 여가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 결과, 약 5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이끌어온 배우 윤석화가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윤석화가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전했다.윤석화는 뇌종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세대 연극 스타로 자리매김했다.연극 배우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윤석화는 공연 제작과 연극 연출까지 영역을 넓히며 무대 전반에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한우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소고기의 대립유전자로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한 424건을 검사했다.또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단계에서 보관된 시료와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한 결과, 10건이 불일치하는 나타났다.연구원은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
연말을 맞아 제주 원도심 상권에서 크리스마스 세일 페스타가 펼쳐진다.제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팡팡’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다고 전했ㄷ.세일 페스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올해 세일 페스타의 마지막 피날레다.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산타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각종 미니게임, 페이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경품 이벤트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연말 행사 '붉은 말마 크리스馬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목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로, 애기동백꽃이 만개한 제주목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목장 전역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애기동백꽃길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방문객은 총 6종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말마 인형 키링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21일 양일간 스탬프 완성 시 겨울 간식을 제공하는 특별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2월 13일~14일 양일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제주스포츠클럽회장배 농구·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13일 농구 종목을 시작으로 저학년부, 고학년부, 선수부 및 성인부 시합, 제주스포츠클럽 회원과 도내 초등학교 자율 농구팀, 타 클럽 선수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었다.제주스포츠클럽 성인부 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농구협회 임직원들의 번외 경기를 통하여 종목단체와의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탁구 경기는 14일 개최되었으며 일반부 60여
제주교육박물관은 전면 개선 사업을 마친 독도체험관을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개관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개선 사업은 기존 관람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소통형 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과 도민이 우리 영토 독도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콘텐츠로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상호작용형 체험벽'과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실시간 스케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상호작용형 체험벽'은 화면을 터치하면 독도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