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특히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내란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정 부장판사는 또한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에 비춰 방어권 행사 차원을 넘어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경력, 연령, 주거와 가족관계, 수사절차에서의 피
충북의 한 대학생이 병원에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해 화제다.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대 환경공학과 20학번 이준영 학생에게 헌혈증서 100장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준영 학생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대학 내 혈액원을 방문했다가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안내를 듣고 본격적으로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매달 2회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으며,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를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도록 병원에 기부했다.그는 “후원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헌혈로 사람들에게 도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111명이 응시해 86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8.22%를 기록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36명이 응시해 28명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 185명 응시 중 138명, 고졸 검정고시 890명 응시 중 703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 합격자 수는 초졸 8명, 중졸 28명, 고졸 6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1.28%를 차지했다.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대규모 국제행사 2025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및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철저한 군중모임 감염병 대비·대응으로 지역내 감염병 차단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천시보건소는 대회 개최 전부터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충북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군중행사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현장점검, 지정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대상으로 감염병
이마트가 현대카드와 협업해 고객이 자주 찾는 맛집을 발굴, 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피코크 신제품을 출시한다.이마트는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남대문시장 ‘홍복’, 성수동 ‘라무라’, 청담 ‘야키토리 파노’ 등 3개 맛집을 선정하고 5종을 상품화해 오는 4일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약 1년6개월간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과 맛집 협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대표 제품은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야키토리 파노의 ‘만능 타레소스’다. 각 메뉴는 원조 맛집
지난 4월 시작된 삼성전자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기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기한 연장 여부와 예상 추징세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4월 삼성전자 교차세무조사에 착수했고,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세무조사 대상 기간은 전반적인 실적이 좋았던 시기와 급 부진으로 떨어지는 시점이 포함돼 있어 조사 분위기와 함께 조사기간 연장여부, 구체적 추징세액 등에 경제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
크레몽에서 『CO-OP STARTUP GUIDE: 협동조합 바이블』을 출간했다. 협동조합은 혼자서는 어려운 일을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내는 조직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뜻을 모아 이익뿐 아니라 가치를 나누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막상 협동조합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설립 절차는 복잡하고, 준비할 서류는 끝이 없으며, 운영을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고민들이 줄줄이 생겨난다.이 책은 그런 막막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8아트스퀘어, CGV한일극장 앞,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문화관광 사업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는 회당 평균 420여 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하며, 동성로를 상징하는 거리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반기 공연은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대구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독일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의 한국 법인 페스툴코리아가 9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스툴 앱’을 국내에 출시한다.이 앱은 사용자가 보유한 공구를 등록하고 매뉴얼·영상 가이드·유지보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플랫폼이다. 기존 웹사이트에서 진행해야 했던 MyFestool 공구 등록을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또 정품 등록 고객에게 제공되는 3년 무상 수리 보증 신청도 앱에서 바로 가능하다.주요 기능은 △블루투스를 통한 공구 설정과 집진 시스템 최적화 △마지막 연결 위치 확인 △배터리 펌웨어 업데이트 △정품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낙농진흥회가 우리 우유 및 낙농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도전! 우유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우유골든벨’은 우유의 역사, 영양정보, 다양한 유제품, 젖소 등 우유와 낙농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퀴즈대회이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에서‘2025년 하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학생 대상 강좌는 대면과 원격을 병행해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수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 방식으로 단순 문법 학습이나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게임·퀴즈·역할극·모둠 활동 등 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과 7일 도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제1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학생 주도로 운영되어 온 행사로 참가학생들은 국제연합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08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보호자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3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64학급 11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도 초‧중학생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학교
반도체 설계자산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사의 NoC IP가 자동차 기능 안전 글로벌 표준인 ISO 26262 ASIL-B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오픈엣지는 메모리 컨트롤러, DDR PHY에 이어 NoC IP까지 국내 반도체 IP 전문기업 최초로 주요 차량용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전반에 걸쳐 ISO 26262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의 공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오픈엣지의 NoC IP가 차량 내 복잡한 데이터 흐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