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9월 예정되었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예산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의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하여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8월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1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8월 16일, 2회차는 9월, 3회차는 10월 토요일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화공연과 걷기 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1회차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함
용인특례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간 2배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28주차 103명 ▲29주차 123명 ▲30주차 139명 ▲31주차 220명 등으로 최근 4주
총 구독자 수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충남 태안에서 환경정화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언서와 청년 등 총 70명은 지난 9일 남면 마검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예술활동을 펼치는 ‘제2회 핫바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플로깅’과 쓰레기를 주제로 한 예술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기획 단체 ‘플플플’이 주관했다.올해 행사
과세물품을 제조해 반출하는 자의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은 제조장에서 반출할 때의 가격이기 때문에 반출 시점에 개별소비세를 정상적으로 신고·납부한 경우 수정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임직원 할인 금액을 회수할 때 개별소비세 수정신고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과세물품을 제조해 반출하는 자의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은 제조장에서 반출할 때의 가격이므로, 반출 시 개별소비세를 정상적으로 신고·납부했다면 임직원 할인 혜택 조건을 위반해 할인 금액을 회수하더라도 개별소비세 수정신고
18일 대구·경북 지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 34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봉화 20도, 청송 21도, 영주와 영양 22도, 대구 25도, 포항 26도 등 20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낮 최고기온은 포항, 경주, 구미, 김천, 경산 등이 34도, 대구와 영천, 성주, 의성 등지는 33도, 문경과 청송은 32도, 울진과 영양은 3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현재 문경, 예천, 영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대구와 대부분의 경북 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간담회에서는 ▲ 보훈회관 이용 환경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내 17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암각화처럼 비슷한 방법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실험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울산시립미술관이 이달 14일부터 11월2일까지 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포르투갈 출신 세계적 예술가 빌스의 개인전 ‘그라피움 GRAPHIUM’을 열고 있다.그라피움은 라틴어로 고대 로마에서 밀랍판 등에 글씨를 새기던 필기도구를 뜻하며, 그리스어 그라페이온에서 유래한 말로 ‘쓰다’ 또는 ‘새기다’를 의미
경산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산 압량읍 부적리 소재 조영1 어린이공원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각 시설에 대해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의 강화, 유지관리 분야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면밀한 진단과 함께 5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 총점 80% 이상인 경우에만 인증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개선, 리모델링 함으로써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시설 관리주에게는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 홍보로 유무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기를 비롯한 각종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발생 위험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해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총 17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31건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세탁기 멀티탭에 정격용량을 초과해 여러 전기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거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대비 매출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수치다.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마케팅 채널 확대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사 AI 프레임워크를 적
■ 봉준호가 사랑하는 거장 마이크 리 감독! 는 할 말을 참지 못해 늘 트러블이 생기는 팬지와 그녀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이다.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리와 명배우 마리안 장 밥티스트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약 30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독보적으로 생생하고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 마이크 리 감독은 후배 감독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거장들이 사랑하는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특히 봉준호 감독은 마이크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고병기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고 신임 원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본부장, 경제지주회사 상무, 상호금융 상무 등을 거치며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농협홍삼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임명식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의 역할을
‘고양창릉 S-5BL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 평가’… 기술력 자랑풍부한 경험·전문성 바탕 국내외서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수행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업관리 및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획득,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 통지서 수여는 삼우씨엠이 수행 중인 ‘고양창릉 A-4BL, S-5BL 및 S-6BL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