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는 22일 정기총회에서 안화수 시인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안 시인은 1998년 월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 , , 등을 냈고, 경남문인협회 이사,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을 지냈다.취임사에서 안 시인은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함께하는
충남 논산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그리고 조례안 17건 및 일반안건 7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부의되어 처리했으며 허명숙 의원의 5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올해 제3차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프로그램을 제주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제주 워케이션에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9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 워케이션에는 서울, 인천재단 직원을 비롯하여 모두 1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두고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을 위성 오피스로 활용
농번기철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바쁜 시기이다.이에 제주시가 농촌에서 겪고 있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유형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국내체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체결국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유학생 부모 초청 등이다.제주는 감귤수확철을 맞아 농가일손이 상당히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월동채소 농가에서도 인력난으로 제때에 수확을 못 하는
대구 한 음식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8분께 달서구 본리동 한 상가 1층 횟집에서 불이 나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7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불을
계명문화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이 최근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확산하기 위해 UCC, 체험수기, 사진, 쇼츠 부문으로 열린 가운데 이나경 학생이 전체 1명에게 주어지는
영천 은해사 은해교를 건너면 보화루가 서 있다. 은해사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다섯 점이 있다고 전한다. 문 위의 현판인 은해사, 불당의 대웅전, 종각의 보화루, 불광각, 노전의 일로향각 이 다섯 점의 추사 글씨는 은해사의 자랑이자 소중한 문화재이다. 조선조 영조와 정조시대에 은해사는 영파성규 대사가 주석하면서 화엄종지를 크게 드날리고 있었다. 이 때 추사는 경상감사로 부임한 생부 김노경 공을 따라서 경상도 일원의 명승지를 여행했으며, 이 은해사 일대도 들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헌종 13년의 대 화재 뒤 헌종 15년, 불사때 지어
㈜한샘이 2024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샘은 이번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상위 8.9%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ESG 관리 수준의 탁월함을 입증했다.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ESG 경영을 매년 평가하며,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의 투자 지침에 활용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한샘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100대 ESG 최우수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한샘은 온실가스 감축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확장의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한다.‘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둥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2025학년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재단 직원, 김포시 문화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를 수행한 행정사법인 CST 연구진은 김포문화예술 트렌드 조사를 바탕으로,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플랫폼, 김포’라는 김포문화재단 비전 아래 5개 가치와 4개 전략목표, 3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5개 가치는 ▲한강과 접경을 활용한 특성화, ▲상호문화(Harmon
LG화학은 25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지난해 1차로 이식한 잘피 5만 주에 이어 올해 2차로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식한 여수 대경도 잘피 군락지는 42.7ha였던 면적이 올해 6월 45.5ha까지 넓어졌다. 늘어난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인 2.8ha다. 올해 2만 주를 추가하게 되면 2026년에는 자연적으로 증가된 면적이 축구장 15개 크기인 10.0ha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잘피는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함께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