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은 그해 전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대회다.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쏠린다.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뤘으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3시간 넘는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박 전 처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께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 ‘윤 대통령이 출석을 만류했느냐’, ‘체포 집행 저지선은 본인 구상인가’, ‘경호처가 이제 강경파만 남아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노아엘이디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받았다.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노아엘이디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 1인가구 50가구에 동절기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뜻 깊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리버풀을 잡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최근 구단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해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공격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
BNK금융그룹은 신년을 맞아 ‘Play on Busan’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Play on BNK’ 행사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의 8번째 행사이다.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20
14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서부터 육본, 방첩사, 수방사, 특전사 등 8개 군 기관이 참석하여 기관보고를 했습니다. 보고 후 박선원 의원은 "조직적으로 짜맞춘 듯 말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드리미가 새로운 기술력을 담은 신제품 X50 Ultra를 13일 최초 공개 3분 만에 완판하며 놀라운 결과를 선보였다. 연달아 14일 오후 9시 진행된 G마켓 ‘G 라이브’에서조차 준비한 한정수량이 또다시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연속 매진의 결과를 맺었다. 이번 성과는 X50 Ultra와 X50 Master 두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드리미의 X50 Ultra은 지난 12월 23일 티저가 공개된 이후 4일만에 사전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4포인트 상승한 2497.4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01.49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482.74까지
환경 보호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ESG유니버스 알나만이 15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재탄생했다.ESG 유니버스 알나만은 한익종 대표가 운영하던 알나만이 한국퇴직연금개발원과 함께 변신,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알나만은 ‘알아보자, 나가보자, 만들어보자’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이곳에서는 나무젓가락으로 그린 제주해녀 그림 상설 전시, 비치코밍을 통한 업사이클링 아트작품 제작·전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한익종 대표는 “ESG의 개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호와 창의·창작
JIBS제주방송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홍씨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그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및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KCTI 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조선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그는 "JIBS제주방송을 제주의 살림을 키우는 방송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방송,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방송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미들타워 PC 케이스 'WIZMAX ARTRIAN'를 출시했다.위즈맥스 아트리안은 세계적인 예술가 몬드리안의 '균형과 조화' 철학을 재해석해 강력한 통풍 성능의 메탈 메쉬 스퀘어 패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전면 패널은 기능적 효율성과 시각적 미학을 동시에 실현하며, 무광 메탈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측면 강화유리 패널의 과감한 확장도 눈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은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9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장비·제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조선업 인력난 해결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은 14일 오전 인천대학교 대학 본관 5층에서 제1회‘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동행플랫폼은 지난해 9월 ‘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팀의 연말까지 4개월간의 아이디어 실현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공유회를 통해 심사하였고,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진행하였다.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다가오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이르면 15일 새벽 5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작전 시점이 노출된만큼 다른 시간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14일 경호처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관련 물리적 충돌을 최소
조선대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나타난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짚어보는 좌담회를 연다.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조선대 본관 3층 아름마루에서 '12·3 내란사태와 한국사회'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이 기획하고 원장인 공진성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좌담회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12·3 내란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