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경북도내 각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화된다. 고로쇠 수액은 한 해간의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낸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음료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면역증진·고혈압 개선·항비만·숙취 해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효능과 인
경북경찰청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점검과 등·하굣길 시간대 경찰, 협력단체 배치 등 안전한 어린이 보호 활동에 나선다. 먼저 일제 점검은 도내 1202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경찰,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참패를 당한 포항스틸러스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한 대구FC는 홈 연승을,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당했던 김천상무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항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수성문화재단 정호승문학관은 2025년 문학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성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기반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7개의 문학 동
예천경찰서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軍 간부를 사칭하여 전투식량 등 대리 구매 후 결제를 빙자해 금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충남에서는 지역 군부대 간부라는 남성이 전화로 철물점 2곳에 대금 지급을 약속하고 드릴 공구 세트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고서도 대금 입금하지 않고 편취하고, 지난 예천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하여 예천읍 한 과일가게에 전화하여 과일을 주문한 후 전투식량을 대리 구매해 주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줄 것처럼 속이고 고액을
21일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를 상대로 대규모 해킹이 벌어진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해킹 이전 상태로 롤백하자는 주장이 암호화폐 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롤백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특정 시점 이전 상태로 데이터를 되돌리는 과정을 의미한다.바이비트는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아 15억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탈취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롤백은 현실화되기 만만치 않아 보인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제주적십자사 소낭봉사회는 23일 적십자사 제빵실에서 회원들과 함께 빵을 직접 구워 만들어 보육시설 아동에게 전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담은 소보루빵 200개를 만든 후, 생필품과 함께 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김규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소낭봉사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상화폐를 거래하던 중 외국인이 현금 2억4000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40분경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외국인 A씨가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B씨는 가상화폐 테더를 저렴하게 판다는 카카오톡
인천광역시가 2026년도 국비 목표액 6조 5,000억 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도 전년도 목표 대비 3,100억 원이 증액된 국고보조사업 5조 6,000억 원과 보통교부세 9,000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5
외도2동 관세음보살바위 위치 ; 제주시 외도이동 304-1번지의 북쪽 바다시대 ; 미상유형 ; 자연유산외도2동에 있는 절 대원암 북쪽 바다에는 좌우로 길게 뻗은 바위가 있는데 마치 관세음보살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관세음보살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일화가 전한다.불교신자인 정장순씨는 제주에 정착하여 식당을 운영한 지 두달여 동안 여러 차례 꿈에서 관세음보살상을 만났다고 한다.아침 일찍 일어나 외도 해안을 나서자 꿈에서 보았던 관세음보살상이 집앞 해안가에 모습을 하고 있었다.뿐만 아니라 장씨가 그
고강도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던 상황에서 심정지로 숨진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사망한 공무원 A씨의 배우자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순직유족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2019년부터 한 국가기관에서 근무한 A씨는 2021년 12월 출근길 운전 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숨졌다.A씨 배우자는 순직유족급여를 신청했지만, 당시 인사혁신처는 A씨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가 아니라 그전에 발생한 급성 심정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급성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최근 벌목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벌목 작업이 집중되는 만큼, 관계당국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지역 임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빅테크 기업을 규제하는 외국 정부에 대해 관세 등의 대응 조치를 지시하면서 한국도 그 영향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대구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ICT 및 제조업 분야 타격 예상. 경북·대구 지역은 ICT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북지역의 공공심야약국이 24일부터 기존 9곳에서 37곳으로 늘어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곳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취재진이 지난해에 이어 NC 다이노스 전지훈련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장소가 미국이 아니라 대만이고, 취재 인력이 한 명 더 늘었다는 겁니다. NC가 2차 전지훈련 캠프지로 정한 대만은 이맘때쯤 낮 최고기온이 평균 20도 정도로 선수들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