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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쌀값 정상화에 전력하라

합천군 농민단체들이 지난 13일 군청 앞 광장에서 쌀값 안정을 요구하는 ‘나락 적재 시위’를 벌였다.

정부의 온갖 대책수립에도 수확기 쌀값은 가마당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0만원을 밑돌아 분노한 것이다.

농민단체들은 현재의 쌀값은 18만 2700원으로 25년 전 수준과 비슷하다고 주장한다.

농민단체들은 이미 이같은 사태를 예상, 지난 여름 벼논을 갈아엎고 농기계를 반납하는 등 시위를 벌였으나 그 결과는 여전히 농민들을 울리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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