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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했던 중구청 화단에 불지르고 주차 차량 파손

한때 몸담았던 구청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인근 화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미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중구청 바로 옆 화단 두 곳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이 몰고 온 차를 타고 달아났다.

화단에 불길이 솟아오르자 당직 근무 중이던 공무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추적한 끝에 A씨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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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윤병원은 지난 21일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와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번영로 센트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골자로 하며, 안과·내과 건강검진과 치아검진을 포함한 구강검진,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의료서비스가 포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울산시의회가 23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천장수 울산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한 후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방청한 가운데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임위별 활동을 통해 심의 의결해 회부한 17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날 5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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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에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동아에스티는 25~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 2025에서 HK이노엔과 공동연구 중인 SC2073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 유럽 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기업의 비트코인 독점이 리스크가 될까? '더 피아트 스탠다드'의 저자 사이페딘 아모스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아모스는 최근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관점에서 단일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모스는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1000 BTC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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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무진이 2025년형 카니발을 하이리무진으로 컨버전해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이번 즉시출고 모델은 기존 1:1 인디비주얼 오더 방식과 달리, 이미 완성된 고사양 하이리무진 차량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실내 구성과 고급 사양, 패키지 옵션이 사전 세팅돼 있어 빠른 공급은 물론 선택의 폭도 넓다.즉시출고 차량은 엠리무진이 직접 제작하는 정품 하이리무진 모델과 동일한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하이루프 조명 시스템, 고급 수납공간, 마사지 및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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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이 다쳤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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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국내 최저 수수료'를 내세운 광고와 달리 실제로는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약 1천409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빗썸이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3개월 동안 총 거래대금 약 6648조5039억 원에 대해 6727억9000만 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빗썸이 광고했던 수수료율 0.04%보다 0.011%포인트 높은 수치다.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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