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방학 특강으로 청소년 대상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과 역량강화를 돕는 등 수강생의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운영과정은 ITQ파워포인트, ITQ한글, ITQ엑셀 자격증 과정과 최신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나도 숏폼 제작하기’, ‘스마트한 청소년을 위한 똑똑한 AI 활용법’ 등 총 8개 과정이 운영된다.자격증 과정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자격시험에 필수로 응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를 근거로 종합분석․평가․환류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올해는 건전재정 운영을 평가하는 ‘개선도 분야’가 신설됐다.횡성군은 건전 재정을 위한 여러 노력이 인정돼 개선도 분야‘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3,800만 원을 받게 됐다.특히 예산 적기 편성 및
삼양식품는 지난 12월 31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동찬 대표, 우종선 상무, 이성훈 주임이 참석했다.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일 예정이다.김동찬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천사후원금을 기
2025 을사년 첫날을 맞이하여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 올해의 첫 일출을 보며 소원과 행복을 기원했다.공식 해맞이 행사를 대폭 축소한 속초시에서는 오전 6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인 ‘빛의 바다 Sokcho’ 오픈식만 개최했다. 관람객들은 속초해수욕장 모래사장을 수놓은 빛의 향연을 보며 첫 일출을 기다렸고, 이어 7시 42분에 떠오른 올해의 첫 번째 해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맞이했다.
2025 을사년 새해 첫 날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에서의 일출 사진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인 독도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서 교수에게 제공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일출 사진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 자료가 된다"고 밝혔다.그는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기에 독도에서의 새해 일출 사진은 우리만이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서경덕 교수는 올해도 독도에 관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갈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5에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강원관’은 작년 1월 김진태 도지사가 CES 2024에 참가한 뒤, 2025년에는 더 많은 도내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CES 2025에 마련될 ‘강원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1,200스퀘어피트 규모로 10개 기업 부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어제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2025년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Change & Innovation 2027’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 설정했다.조합은 새로운 중장기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27년까지 ▲자산 1조 7,000억 원 ▲임대수익 47억원 ▲이자수익 616억원 ▲보증수수료 364억원 ▲공제료 127억원 등을 달성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목표와 주요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를 통해 재
인천 연수구가 송도 테마파크 부지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해 세번째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동춘동 911번지 일대 송도 테마파크 예정 부지에서 발견된 6개 오염 물질에 대한 세번째 정화 명령을 이행 마감일인 지난 6일까지 이행하지 않았다.부영주택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또 다시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하고, 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구는 2018년 12월 24일 1차
충북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군은 앞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를 이용할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어 선정된 주민들은 이용권를 지원받아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심리지원과 정서발달,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등 9개 분야다. 선정기준은 서비스별 우선 순위에 따라 결
앞으로 성범죄자와 마약사범 등 강력범죄 전력이 있으면 최대 20년간 장애인 콜택시 운전과 배달 업종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개정안은 오는 17일 시행된다. 다만 교통복지지표 개발근거와 조사항목·방법 등 규정은 오는 2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시행령은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범죄자·마약사범 등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2025학년도 전국 과학기술원 정시 지원자수 전년대비 28.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으로의 정원 확대 영향으로 보여진다. 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과학기술원에 정시 원서를 쓴 수험생이 전년 대비 28% 감소해 의과대학으로의 쏠림 탓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7일 종로학원이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이공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최근 을사년 새해 첫 일정으로 경남 고성에서 '청년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김한호 분과위원장이 주재, 청년어업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최초로 결성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임원 16명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 위원장,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건의사항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폐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고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6일 2025년 동계 입영 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해당학과 교수,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입영 훈련 입소를 앞둔 RNTC 9기와 10기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후보생들은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한민국 육아용품 브랜드 다이치가 ‘2025 맘스홀릭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박람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다이치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카시트 확장 기술 구현 ‘원픽스360 시즌2 레그룸i-size’, 독일 ADAC 충돌안전성 1.4점 바구니 카시트 ‘블리바 픽스 아이사이즈’, 신생아부터 유모차 교체 없이 올인원 휴대용 유모차 ‘더 스페이스’, 신생아부터 10년동안 사용가능한 아기침대 ‘루이 5in1’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베이비 페어에서는 제품 구매 시 특별 사은품 세트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오전 6시15분쯤 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 지난 12월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유
경기도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두천시 상패지구가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택 개보수,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상패지구는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쇠퇴화와 지속적 인구유출로 인해 심각한 슬럼화를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국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쿤달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홈프래그런스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퍼스트브랜드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신뢰받고 선호도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어워드로, 2025년에는 약 33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쿤달은 탁월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향기, 그리고 소비자의 삶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쿤달은 차량용 방향제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7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자의 장기복무를 보장하기 위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자는 육 ‧ 해 ‧ 공군사관학교 졸업자와 마찬가지로 4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해 간호장교로서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각 군 사관학교 졸업자는 자동으로 장기복무 자원으로 임관하는 반면,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장교의 경우 장기복무 심사를 거쳐 장기복무자로 선정되어야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수계전환 현장을 밀착취재한 다큐멘터리 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상수도 사진전과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는 2024년 상수도사업본부의 수계전환 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수계전환 진행 과정에 대한 밀착취재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상수도 관련 공사의 배경과 필요성을 담은 현장 기록을 통해 급수 관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대책으로 유가족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돌봄 강화, 긴급생계비 신속 지원, 피해 지원 특별법 추진, 추모 공간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대책을 발표, “179명 모든 희생자의 인도는 마무리됐지만, 이는 또 다른 수습의 시작이다.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과 철저한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유족과 국민이 납득할 객관적·합리적 조사와 확실한 재발방지